[OCZ테크놀로지 제공] OCZ테크놀로지 한국 디스트리뷰터 ㈜아스크텍(대표:신형식)은 최근 출시된 보급형SSD인 ‘OCTANE(옥테인) S2’ 가 11번가에서 진행된 출시기념 2차 가격할인 이벤트에서도 8분만에 700개가 매진됐고 밝혔다.

컴퓨터 주변기기인 SSD(Solid State Drive)로 이처럼 많은 수량이 단시간에 매진되기는 이례적인 일로, ‘11번가 랭킹 100’에도 SSD로는 처음으로 1위에 오르는 영광을 거머쥐며, 출시 6일만에 2000대 판매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네티즌들 사이에 ‘통큰 SSD’라고 이름 붙여진 OCTANE S2가 폭발적인 인기를 끈 이유는 가격에 비해 충분히 높은 성능을 갖췄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작년 OCZ가 인수한 국내 대표 컨트롤러 업체인 인디링스가 내놓은 신형 에베레스트(Everest) 컨트롤러를 채용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끄는데 한몫 한 것으로 보인다.

OCTANE S2는 25nm의 MLC 낸드 플래시를 사용하고 있으며, 512MB의 버퍼캐시를 장착하여 0.06ms의 데이터 접근 속도를 자랑하며, 새롭게 채용된 에버레스트 컨트롤러는 기존 제품에 채용했던 샌드포스 컨트롤러들과 다르게 데이터를 압축하지 않고도 낸드 플래시의 수명을 늘리도록 고안된 nDurance 기술과 랜덤 테스트시에도 높은 성능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아스크텍(//www.ask-tech.com/ocz)은 “이번 추가 이벤트 물량이 단시간 매진 상황을 고려, 긴급 추가 물량 500개를 11번가와 컴퓨존, 아이코다 쇼핑몰을 통해서 진행했지만 판매 1시간만에 전량 매진 됐다”며 “2012년 1PC = 1SSD 를 목표로 대중화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강한 포부를 전했다.

이밖에도 인디링스 에베레스트 컨트롤러를 채용한 SATA3 제품인 ‘PETROL(페트롤)’도 3월 초순경 출시기념 특가 이벤트를 준비중에 있다고 밝혀 다시 한번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