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투잼 아날로그, 바람아 멈추어다오 추가
- - 지난 시대의 명곡을 현대적으로 편곡하여 게임에 적용, 유저들에게 색다른 즐거움 선사
[모모 제공] 한게임과 (주)모모(대표 강영훈, 이하 모모)에서 공동 서비스하고 (주)아이두아이엔씨(대표 강혁)에서 개발한 모바일 리듬 액션 게임 <오투잼 아날로그>의 특집 기획 프로젝트인 ‘명곡을 찾아라’의 두 번째 곡 ‘바람아 멈추어다오’가 업데이트 되었다고 밝혔다.
‘명곡을 찾아라’ 프로젝트는 “젊은 층이 많이 이용하는 게임 콘텐츠로 과거의 명곡들을 활용하여 대중에게 알리는 역할을 해보자”라는 취지로 2011년부터 기획되었다. 타 음악게임들은 대중 가요 중심으로 서비스하는 것과는 달리 <오투잼 아날로그>는 ‘정통 리듬액션 게임’이라는 컨셉에 맞게 다양한 장르의 음원을 음악게임에 특화된 전용 곡으로 편곡하여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명곡을 찾아라> 프로젝트에서는 원곡의 핵심 내용은 살리되 현대적인 감각과 게임적 요소를 부각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많은 고민이 있었다는 후문이다.
3월 초, ‘마음 약해서’에 이어 두 번째로 업데이트 되는 <바람아 멈추어다오>는 원곡이 가지는 부드러움과 서정성을 계승하여 거친 사운드를 절제하고 말랑말랑한 느낌의 신스 팝으로 편곡하였다. ‘휘파람’으로 감수성 깊은 목소리를 내어 주목을 받은 강보라가 보컬로 참여하여 감미로움을 한층 끌어올렸다.
‘바람아 멈추어다오’ 원곡은 당시 원조아이돌 이지연이 불러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지연은 여고생이던 1987년 가수로 데뷔해 ‘그 이유가 내겐 아픔이었네’, ’난 아직 사랑을 몰라’, ‘바람아 멈추어다오’ 등을 계속 히트시키며 당대 최고의 아이돌 스타로 떠올랐다.
또한 싱어송라이터로 유명한 전영록이 작사/작곡한 곡으로 젊은 세대에게 자신의 노래를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계기인 것 같다며 인격권을 흔쾌히 허락했다. 모모는 올해 전영록 데뷔 40주년을 기념하여 전영록의 명곡을 추가적으로 작업하고 있다.
모모 유찬모 PD는 “명곡을 찾아라 프로젝트는 모모와 오투잼의 음악에 대한 방향성을 상징하는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 오투잼을 이용하는 게이머들에게 유명한 명곡뿐 만이 아니라, 알려지지 않은 좋은 곡들도 지속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창이 되었으면 좋겠고, 이런 기회를 통해 좋은 음악가들도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명곡을 찾아라’ 음원은 티스토어, 구글플레이(구 구글마켓)에서 <오투잼 아날로그>를 검색해서 다운 받으면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유명 음원 사이트인 엠넷, 벅스, 멜론, 올레 뮤직, 소리바다, 싸이월드를 통해서도 해당 음원을 감상 및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다.
- 디스이즈게임 댓글 ()
- 어떤 댓글을 기본으로 보시겠어요?
- 디스이즈게임
-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