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하늘과 선선하게 부는 바람, 시들어가는 풀 냄새까지 향기로운, 바야흐로 가을이다. 서늘한 바람에 낙엽이 바스러지는 가을에도 서울은 생동감이 넘쳐난다. 서울을 즐기는 또 한 가지 방법은 가지각색 다양하게 진행되는 서울시의 이색 이벤트에 참여하는 것. 재미도 있고 의미도 있는 이색적인 프로모션과 함께하는 특별한 서울여행을 한데 모아봤다.

■ 게임으로 만드는 서울, ‘내가 꿈꾸는 서울 만들기’ 이벤트
 

<심시티 빌드잇>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도시를 만들고 계획할 수 있는 도시 건설 시뮬레이션 모바일 게임으로 도시를 공원으로 가득 채우거나 빌딩, 공장, 상하수도 등의 위치를 마음대로 정할 수 있는 등 자신이 꿈꾸는 도시를 모바일로 쉽게 만들어 볼 수 있다. 

이번 이벤트에서 최우수로 선정되면 박원순 서울 시장님과 만나 내가 만든 서울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다. 이벤트 참여는 <심시티 빌드잇>에서 ‘친환경 도시’라는 주제로 유저들이 꿈꾸는 서울의 모습을 구현한 후, 스크린 캡쳐를 설명과 함께 EA모바일코리아 페이스북(//www.facebook.com/EAmobile.kr)에 업로드 하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 운동으로 만끽하는 가을기운, ‘서울아 운동하자’ 캠페인
 

‘서울아 운동하자’는 서울 시민의 스포츠 참여 확대를 통해 행복하고 활기찬 서울을 만들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생활체육 캠페인이다. 오는 10월 11일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개최하는 도심 속 피트니스 페스티벌 ‘리복 핏 페스트(Fit Fest) 2015’는 ‘서울아 운동하자’의 일환으로 서울시와 리복이 함께 진행하는 리복 브랜드 최초의 피트니스 축제다. 

행사에서 UFC 파이터 김동현이 함께하는 ‘UFC 트레이닝’과 ‘스파르탄 레이스 챌린지’, ‘크로스핏 체험’, ‘레스밀 그룹 엑서사이즈’ 등 다양한 트레이닝이 진행된다.

■ 내가 찍은 사진으로 서울을 알린다? ‘서울관광 사진 제작 프로모션’
 

물론 시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이색 프로모션이다. ‘서울 그래퍼스’라는 서울관광사진단을 모집하고 30명을 선발하여 운영하게 되는데, 사진과 영상 촬영에 재능 있는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된 ‘서울 그래퍼스’는 서울 맛집부터 서울의 옛 모습까지 주제별로 자유롭게 카메라에 담아내면 된다. 이 사진들은 전시회에서 서울 시민과 관광객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내가 찍은 사진으로 서울을 전세계에 알리고 싶다면 도전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