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오버워치 신규 영웅 ‘정크랫’, ‘로드호그’공개
- - 전 세계를 대혼란에 빠뜨리고 아수라장으로 만드는 호주 출신 두 악당
- - 폭발물 설치 전문가 ‘정크랫’과 그의 경호원이자 동료인 무자비한 살인마 ‘로드호그’ 등장
소프트웨어 개발 및 퍼블리싱 업계의 선두주자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 www.blizzard.com)는 현재 개발 중인 ‘픽업 앤 플레이(pick-up-and-play)’ 방식의 1인칭 슈팅 게임, 오버워치(Overwatch™)의 17번째 영웅 ‘정크랫’과 18번째 영웅 ‘로드호그’에 대한 정보를 금일 공개하였다.
오늘 새롭게 공개된 오버워치의 신규 영웅인 ‘정크랫’과 ‘로드호그’는 전 세계를 혼란에 빠뜨리고 아수라장으로 만들기 위해 서로 손을 잡은 호주 출신의 악당들이다.
먼저 폭발물에 광적으로 집착하며 세상에 혼돈과 파괴를 불러오기 위해 살아가는 미치광이인 ‘정크랫’은 호주 옴니움의 핵융합로 습격 사건 이후 방사능에 오염된 황무지 속에서 살아남은 사람들 중 한 명으로, 옴니움에서 나온 쓰레기를 수집하며 극악무도한 무법 사회를 형성했다. 폐허 속에 굴러다니는 부품과 고철을 수집하며 하루하루를 근근이 살아가던 그에게 점차 방사능이 스며들며 결국 미쳐버렸고, 위험한 폭발물을 겁 없이 다루며 집착하기에 이르렀다.
‘정크랫’은 옴니움의 폐허에서 매우 값진 비밀을 알아내면서 악명을 떨치기 시작해 어디를 가든 현상금 사냥꾼, 범죄 조직, 기회주의자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었다. 결국 ‘정크랫’은 쓰레기 집단의 집행자였던 ‘로드호그’를 경호원으로 고용, 그와 함께 전 세계를 무대로 발이 닿는 곳마다 대혼란을 일으키고 아수라장으로 만들기 위해 길을 떠났다.
‘정크랫’은 ‘폭탄 발사기’를 기본 무기로 사용해 통통 튀는 폭탄을 발사하여 적에게 피해를 준다. 그의 또 다른 기술 ‘충격 지뢰’는 직접 만든 지뢰를 설치, 지뢰를 직접 격발시켜 적에게 피해를 주고 날려버리거나 자신이 직접 공중으로 날아오르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강철 덫’으로 적의 이동 경로에 거대한 강철 덫을 놓아 덫에 접근한 적에게 피해를 주고 이동하지 못하게 하기도 한다.
‘정크랫’의 궁극기술 ‘죽이는 타이어’는 적을 향해 동력을 갖춘 타이어 폭탄을 가동시켜 전장을 향해 굴리는 것으로 이 타이어 폭탄은 벽이나 장애물을 타고 오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타이어 폭탄은 직접 격발시킬 수 있으며 폭발 시 적들에게 큰 피해를 줘, 빠르게 적 진영으로 진입해 적을 전멸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정크랫’은 ‘완전 난장판’이라는 지속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죽을 때 주위에 여러 개의 폭탄을 떨어뜨려 적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폭발물 설치 전문가 ‘정크랫’의 동료인 ‘로드호그’는 무자비한 살인마로 그 잔혹함과 파괴적인 성향에 대한 악명이 자자하다. 옴닉사태 이후 호주 정부는 그들의 조국을 거의 파괴하다시피 한 옴닉들에게 땅을 내주고 평화협정을 맺으려 했다.
이 협정으로 ‘로드호그’를 비롯해 호주 내륙의 수많은 거주민들은 내륙 밖으로 추방되었다. 집을 잃은 거주민들은 거센 폭동을 일으켰고 옴니움과 로봇을 공격해 빼앗긴 땅을 찾으려 했다. 이 과정에서 옴니움의 핵융합로가 파괴, 주변 지역을 방사능에 오염시켰으며 내륙은 뒤틀린 고철과 잔해로 뒤덮였다. 고향이 황무지로 변하는 모습을 목격한 ‘로드호그’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버렸고 환경에 적응해갈수록 그의 인간성은 사라져 마침내 잔혹한 살인마로 다시 태어나기에 이른다.
극악무도한 살인마 ‘로드호그’는 ‘고철총’을 기본 무기로 장착해 넓게 퍼지는 고철 파편을 근거리에 발사하거나 중거리까지 날아가는 파편 뭉치를 발사할 수 있다. ‘갈고리 사슬’을 사용해 적에게 사슬을 던져 자신 쪽으로 잡아당길 수 있어 멀리 있는 적을 사슬로 끌어 ‘고철총’을 발사하는 방식으로 플레이 하는 것이 가능하다.
큰 덩치에 맞게 높은 체력을 자랑하는 ‘로드호그’는 ‘숨 돌리기’기술을 사용하여 짧은 시간에 걸쳐 스스로 생명력을 회복할 수도 있다. ‘로드호그’의 궁극기 ‘돼재앙’을 사용하면 짧은 시간 동안 적들을 밀쳐내는 고철 파편을 퍼부어 적들을 혼란에 빠뜨릴 수 있다.
오늘 공개된 오버워치의 신규 영웅 ‘정크랫’과 ‘로드호그’와 관련된 더 자세한 정보는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 내 ‘정크랫’ 소개 페이지(//kr.battle.net/overwatch/ko/heroes/junkrat/)와 ‘로드호그’ 소개 페이지(//kr.battle.net/overwatch/ko/heroes/roadhog/)를 참고하면 된다.
오버워치는 완전히 새로운 세계관을 바탕으로 블리자드가 개발 중인 스타일리쉬한 6:6 팀 기반의 슈팅 게임으로, 방대한 세계의 분쟁 속에서 영웅, 용병, 로봇, 과학자, 모험가들로 구성된 두 팀이 서로 혈전을 벌이는 심도 높은 멀티플레이 게임이다.
오버워치에서 초능력을 가진 용맹한 캐릭터들은 친숙하면서도 환상적인 여러 전장에서 거점 점령, 화물 운송과 같은 주어진 임무를 제한시간 내 완수하는 것을 목표로 서로 격돌한다. 오늘 공개된 ‘정크랫’와 ‘로드호그’를 포함해 현재까지 공개된 영웅은 모두 18명이며 앞으로 계속해서 새로운 영웅들을 비롯해 신규 전장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오버워치와 관련된 더 자세한 정보는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kr.battle.net/overwatch/ko/)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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