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제공] 글로벌 PC기업 에이서(//www.acer.co.kr)는 10.1인치 태블릿PC인 ‘아이코니아 탭 A510(와이파이 버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코니아 탭A510’은 2012 런던올림픽을 기념해 300대 한정 판매되는 제품으로, 최대 15시간 연속 사용 가능한 배터리와 엔디비아 쿼드코어 프로세서로 한층 강화된 멀티태스킹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이서 ‘아이코니아 탭 A510’은 엔비디아 테그라3 쿼드코어 프로세서(1.3GHz)를 탑재한 10.1인치 태블릿(WXGA 1280 x 800 해상도)으로, 높은 터치 응답성으로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실행, 기존 태블릿 제품보다 훨씬 향상된 멀티태스킹 작업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4.0(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운영체제로 편리한 유저인터페이스(UI)를 지원, 32GB 플래시 메모리를 내장하면서도 최대 32GB까지 확장 가능한 마이크로SD 슬롯을 제공해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했다.

특히 ‘아이코니아 탭 A510’은 뒷면에 올림픽 로고가 새겨진 런던올림픽 에디션 제품으로, 2012 런던올림픽 공식 스폰서인 에이서가 단독으로 출시하는 제품이다. 9800mAh 대용량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해 비디오 플레이 최대 15시간,와이파이 브라우징 시 최대 8.8 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해 낮은 전력 소모로 우수한 배터리 성능을 제공한다. 10.95mm의 슬림한 두께에 680g의 가벼운 무게는 높은 성능과 이동성을 원하는 사용자들에게 적합하다.

‘아이코니아 탭 A510’은 돌비 모바일 3+(DOLBY Mobile 3+) 오디오를 탑재, 최고 품질의 서라운드 사운드를 통해 입체음향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니HDMI 포트를 지원, 디지털 TV, 프로젝터, 모니터 등과 연결해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 그대로 대형스크린에서 만족스러운 HD급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측면의 Micro USB 포트로 다양한 USB 주변기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무선 프린트 기능, 폴라리스 오피스 3.5 등을 지원해 사무기능 역시 강화됐다.

에이서 동북아시아 총괄 밥 센(Bob Sen) 사장은 “에이서 ‘아이코니아 탭A510’은 프로세서, 배터리, 오디오를 모두 갖춘, 최고의 멀티미디어 경험을 완성하는 태블릿PC”라며, “에이서는 2012 런던올림픽 공식 스폰서로서 이번 ‘아이코니아 탭 A510’ 런던올림픽 에디션 출시를 통해 모바일 컴퓨팅의 강자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서 ‘아이코니아 탭 A510’은 59만 9천원이며, 옥션, 지마켓, 11번가, 인터파크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300대 한정 판매 된다. 구매 고객에게는 4만 9천원 상당의 에이서 정품 케이스와 1년간의 무상 보증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편, 에이서는 올림픽 공식 스폰서로 지난 2009년 아스파이어 14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에디션 노트북을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