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사이퍼즈 오프라인 리그 결승 진출팀 확정
- - 사이퍼즈 부문 ‘소풍’은 퍼펙트 경기로, ‘신세계’는 역전승으로 결승행 확정
- - 던파 대장전은 ‘악마군단장’과 ‘제닉스 테소로’, 개인전은 장재원과 조신영이 진출
㈜넥슨(대표 서민)은 29일 인기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와 ‘사이퍼즈’의 오프라인 유저 대회인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사이퍼즈 2013 Summer’의 승자조 4강 경기를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진행하고, 승자조 결승 진출팀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사이퍼즈 부문 첫 경기에서는 ‘소풍’이 ‘바니레인져’를 상대로 압도적인 전력을 과시했다. 날카롭게 적진을 파고든 ‘로라스’ 전형준 선수의 선취를 시작으로 거침없는 공격을 쏟아낸 소풍은 일방적으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 차를 벌려나갔고, 바니레인져의 마지막 반격까지 막아내며 16대 0의 퍼펙트 승리를 달성했다.
‘효자’와 ‘신세계’가 맞붙은 2경기에서는 서로 점수를 주고받는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효자에게 초반 주도권을 내준 신세계는 경기 중반부터 발빠른 ‘스텔라’ 김동규 선수와 ‘클레어’ 이동식 선수의 선전에 힘입어 전세를 역전시키는데 성공, 최종 스코어 15대 9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권을 따냈다.
던전앤파이터 대장전에서는 ‘악마군단장’과 ‘제닉스 테소로’가 각각 ‘위너’와 ‘제닉스 스톰X’를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악마군단장과 위너가 맞붙은 1경기에서 악마군단장은 남우영 선수의 콤보 공격을 앞세운 위너에게 첫 세트를 내어주며 주춤했지만 이후 정재운 선수와 김도훈 선수의 활약으로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세트 스코어 2대 1로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제닉스 스톰X와 이에 맞선 강팀 제닉스 테소로의 대결로 많은 관심을 모은 2경기에서는 제닉스 테소로가 정상천 선수의 초반 활약을 앞세워 승세를 잡았고, 마지막으로 나선 박진혁 선수의 콤보 공격 마무리로 최종 2대 0 승리를 거뒀다.
던전앤파이터 개인전 1경기에서는 신예 조신영 선수가 정종민 선수에게 3대 2로 승리했고, 이어진 2경기에서는 제닉스 스톰X의 대장전 패배를 만회하려는 장재원 선수가 정재운 선수를 상대로 맹공을 쏟아내 3대 0의 압승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승자조 결승 대진표가 모두 확정되었으며, 오는 8월 5일에는 이날 경기에서 탈락한 팀들을 포함해 각 부문별 패자부활 2차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사이퍼즈 2013 Summer’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던전앤파이터 공식 홈페이지(//df.nexon.com)와 사이퍼즈 공식 홈페이지(//cyphers.nexon.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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