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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산 게임이 점령한 국내 AOS게임 시장에 토종 AOS게임이 도전장을 던졌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가 서비스하고,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에서 개발한 신작 ‘킹덤언더파이어온라인:에이지오브스톰(이하 에이지오브스톰)’이 바로 그것이다. ‘에이지오브스톰’은 전세계 200만장의 판매고를 올린 ‘킹덤언더파이어’ 시리즈를 AOS장르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에이지오브스톰’은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완성한 토종 AOS게임이다. 단순히 기술력 만으로 토종이 아니라, 국내 게이머들의 성향을 이해하고, 이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는 것을 가장 큰 차별점으로 꼽는다.

‘에이지오브스톰’은 대부분의 외산 AOS게임들이 가지고 있는 쿼터뷰(Quarter View) 시점이 아닌 3인칭 백뷰(Back View) 시점을 채택하고 있다.이는 FPS(1인칭 슈팅)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장르에 익숙한 국내 게이머들이 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한 배려이자, 액션의 쾌감을 극대화 시키기 위한 방안이다.

또한, 다이내믹한 조작의 즐거움과 팀 플레이의 묘미를 한번에 즐기길 원하는 국내 게이머들의 성향을 반영한 것이기도 하다. 주요 타겟층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용자들에게 익숙함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기 위해 노력한 ‘에이지오브스톰’이 이제 외산 AOS게임과 정면 승부를 시작한다.

‘에이지오브스톰’의 핵심적 재미 역시 전략 전투와 한타 싸움이다. 이를 통한 몰입감 높은 전투의 재미와 화려한 액션의 손맛에 더해 ‘에이지오브스톰’은 백뷰 시점이 주는 액션의 통쾌함을 더해 더욱 긴장감 넘치는 전투의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전투의 묘미인 라인 견제와 강력한 힘을 가진 AI ‘공성병기’를 활용한 적진 돌파는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에이지오브스톰’은 소위 말하는 착한 유료화를 표방한다.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군자금 만으로도 충분히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해 이용자들의 부담을 줄이고, 몰입의 재미를 더한다.

여타의 AOS게임들은 이미 진입장벽이 너무 높아져 신규 이용자가 접근하기 어려워진 것이 사실이고, 룰을 이해하지 못하면 이용자 스스로가 뭘 해야 하는지 모르고 전장을 헤매기 일쑤다. ‘에이지오브스톰’은 AOS장르 초보 이용자들도 쉽게 게임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본 튜토리얼과 함께 심화 튜토리얼을 제공한다. 심화 튜토리얼은 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반적 상황을 요소별로 나눠 이용자들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한 것으로, AOS장르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에이지오브스톰’은 이번 공개서비스에서 저마다 고유한 스킬과 전투 스타일을 보유하고 있는 총 23종의 영웅 캐릭터를 선보인다. 기존 20종에서 3종(엘류인, 유니스 카티스토)이 추가된 것으로,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 영웅은 공개 서비스 이후에도 2~3주 단위로 계속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양팀의 실력이 비슷할 때 나타날 수 있는 장기전은 긴장감과 몰입도를 떨어뜨리는 요소이다. ‘에이지오브스톰’은 이를 막기 위해 여러 번의 테스트를 거치며 대규모 수정작업을 진행했다. 미니언과 건물들의 능력치를 낮춰 방어 플레이의 이점을 줄이고 공격 위주의 플레이를 유도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한타 싸움을 유발하도록 했으며, 여기에 게임 중반에 흐름이 지루해질 수 있는 현상을 타개하기 위해 공성병기의 등장 횟수도 증가시켰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빠르면 20분, 일반적인 플레이를 펼쳐도 30분 정도면 한판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번 공개 서비스부터는 상급 대장장이 란트를 통해 더욱 강력해진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영웅 리스트를 통해서 원하는 영웅의 장비를 좀 더 쉽게 얻을 수 있다. 또한 장비와 다른 형태로 영웅을 강화할 수 있는 참 아이템이 추가되었다. 신전에서 얻을 수 있는 참 아이템은 합성을 통해서 성장시킬 수 있다. 기존의 장비가 직접적으로 게임 전반에 관여했다면, 참은 세부적이며 집중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총 4번의 테스트, 5년의 개발기간을 거쳐 완성된 ‘에이지오브스톰’이 이용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토종 AOS의 자존심을 지키고, 새로운 형태의 AOS를 게이머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보낸 시간과 노력들이 결실을 맺을 시간이 된 것이다. ‘에이지오브스톰’ 오는 8월 8월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