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 신년기획
① 메타버스 하이프, 결국은 계속 간다? (바로가기)
②점차 현실로 다가오는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도입 (바로가기)
③역대급 불황에도 "살아남자" 7개 인디 개발사의 생존법은? (바로가기)
④2023년, 어떤 게임이 출시될까? 30개 작품 둘러보기 (현재 기사)
1.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 니트로 스튜디오 개발, 넥슨 유통
만화 <원피스> 25주년을 기념하여 제작한 턴제 RPG 게임입니다. 주인공 '몽키. D. 루피'가 해적왕이 되기 위한 여정을 그립니다. <원피스 오디세이>는 항해 도중 태풍에 휘말려 빛의 길이 하늘로 이어지는 수수께끼의 섬 '와플드'에 도착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배가 부서져서 표류한 상황이나 '오디세이' 라는 제목으로 오픈월드로 추측됩니다.
1990년부터 시작된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명맥을 잇는 17번째 작품입니다. 천 년 전, 사람들은 사룡과의 싸움에서 이계의 영웅 '문장사'의 힘을 빌려 봉인에 성공합니다. 주인공은 시간이 흘러 사룡 부활이 조짐이 보이자 잠에서 깨어나고, 문장사가 깃든 반지를 모으는 여행을 떠납니다. <파이어 엠블렘: 인게이지>에서는 문장사와 캐릭터가 합체(인게이지)하면 강력한 필살기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
원작 <데드 스페이스>를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SF 서바이벌 호러 장르이며, 원작 구현과 함께 그래픽 효과, 오디오를 통해 향상된 게임 플레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평범한 엔지니어 아이작 클라크가 채굴 함선 USG 이시무라 수리 임무를 맡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네크로모프'라는 적대적 생물체에 둘러싸인 주인공이 생존과 탈출을 위해 분투합니다.
조앤 K. 롤링 소설 <해리포터> 세계관에 기반한 싱글 액션 RPG입니다.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하지만, PS에서 즐길 수 있는 전용 콘텐츠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플레이어는 마법 세계를 산산조각낼 수 있는 비밀의 열쇠를 지닌 1,800년대 호그와트 학생이 되어 게임을 진행합니다. 2022년 12월, 원작에서 살인용 마법으로 유명한 '아바다 케다브라' 주문이 게임 내에 존재한다는 사실이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와일드 하츠>는 중세 일본을 배경으로 한 헌팅 액션 RPG 게임입니다. 거대 몬스터를 잡는 수렵 게임에 고대 기술을 도입해 살짝 변화를 주었다고 합니다. 몬스터는 자연에 물든 '케모노'라는 설정입니다. 케모노(けもの)는 일본어로 '짐승'을 뜻하는 단어로, <와일드하츠>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게임은 솔로 플레이와 멀티 플레이를 모두 지원합니다. 플레이어는 몬스터를 사냥해서 얻은 소재로 장비를 만들어 더 강력해질 수 있습니다.
<용과 같이: 유신! 극>은 2014년 출시한 <용과 같이: 유신!> 리메이크 작품으로, 액션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스튜디오 최초로 언리얼 엔진 4를 사용했습니다. ‘사카모토 료마’가 신센구미에 들어가 교토 치안을 유지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플레이어는 검술, 사격, 난무, 격투 4가지 배틀 스타일을 구사하며 막부 말기 최강의 자리를 노리게 됩니다.
2018년 발매한 <옥토패스 트래블러>의 후속작 입니다. 신작에서는 도트 그래픽과 3D CG를 융합한 'HD-2D' 그래픽이 더 진화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8명의 여행자 중에서 1명을 선택해 게임을 진행합니다. 낮과 밤 시스템을 도입해 시간에 따라 마을 모습이 달라집니다. 주인공마다 가진 특별한 '필드 커맨드'로 마을 사람과 배틀을 펼치거나 함께 여행하며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인왕>, <닌자 가이덴>을 제작한 팀 닌자가 개발한 3인칭 액션 RPG 게임입니다. 회사 내부에서 일본 사무라이 액션을 다뤘으니, 삼국지를 사용해보자는 의견이 나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까요? <와룡: 폴른 다이너스티>는 삼국지 초반을 배경으로 합니다. 플레이어는 무명의 용병이 되어 다양한 전장에 참여합니다.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 5년 후를 배경인 후속작입니다. 3인칭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며, 주인공 '칼 케스티스'의 여정을 다룹니다. 플레이어는 은하계가 어둠 속으로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싸우게 됩니다. 새롭게 추가된 포스 능력과 광선검으로 시네마틱 전투 시스템이 더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하네요.
<데드 아일랜드 2>는 2014년 처음 모습을 드러냈지만, 개발사 교체와 개발 연기 이슈로 출시가 계속 지연됐었죠. <데드 아일랜드 2> 배경은 LA이며, 주인공 '제이콥'이 좀비 세상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제이콥 포함, 6명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크 앤 다커>는 2022년 12월 22일, 스팀 트렌딩 1위를 차지하기도 한 한국 개발사 작품입니다. 어두운 던전 안에서 몬스터를 사냥하거나 다른 모험자를 쓰러뜨리고, 던전을 탈출하는 것이 게임 목표입니다. 플레이어는 바바리안, 파이터, 로그, 레인저, 마법사, 클레릭 6개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해 게임을 진행합니다. 유저들에게 '중세 <타르코프>'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오픈월드의 새로운 지평을 열였다"라는 평가를 받은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속편입니다. 3인칭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하이랄 대지에 더해 하늘 위까지 모험 무대가 넓어졌습니다. '더 게임 어워드 2022'에서 기대되는 작품(Most Anticipated Game)으로 선정되기도 했죠.
<배트맨> 게임 시리즈로 '아캄버스' 세계관을 만든 락스테디의 3인칭 오픈월드 액션 게임입니다. 이번 게임도 아캄버스에 속한다고 합니다. DC 코믹스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원작이죠. 할리 퀸, 데드샷, 캡틴 부메랑, 킹 샤크 등이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빌런은 슈퍼맨, 원더우먼, 배트맨 등이 맡습니다. 배트맨이 등장이 확인되면서 배트맨 성우 '케빈 콘로이'의 유작이 되었습니다. 트레일러 영상 마지막에 추모 문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다크 판타지 액션 RPG입니다. <디아블로> 시리즈 최초로 심리스 오픈월드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성역에서 추방되었던 '릴리트'가 돌아오면서, 성역에 어둠과 고뇌의 시간이 찾아옵니다. 플레이어는 야만용사, 드루이드, 강령술사, 도적, 원소술사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해 세계를 탐험합니다.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액션 RPG 게임입니다. <파이널판타지 14: 신생 에오르제아>를 제작한 요시다 나오키가 프로듀서를 맡았습니다. 주인공 '클라이브 로즈필드'가 바리스제아 대륙에서 겪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파이널판타지 16>의 브라질 등급 분류 내용을 보면 선정성, 폭력성, 민감한 주제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요시다 PD가 "성인도 즐길 스토리"라고 말했던 것이 맞는 듯합니다.
20. <TL: 쓰론 앤 리버티> / NC소프트 개발&유통
<리니지 이터널>, <프로젝트 TL>을 지나 <TL: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로 게임 이름이 확정되었죠. 심리스 오픈월드 MMORPG 장르이며, 트레일러 영상을 보면 플레이어 PvP와 대규모 RvR가 보입니다. NC소프트는 12월 27일 '디렉터스 프리뷰' 영상을 통해 <TL>의 슬로건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 소개했습니다.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오픈월드 RPG 게임으로, 2022년 출시 예정이었으나 출시가 연기됐죠. 플레이어는 2330년 우주를 탐험하고, 자원을 모아 자유롭게 스토리를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3인창과 1인칭 시점을 자유롭게 변환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베데스다 게임에 꾸준히 등장하는 '자물쇠 열기' 미니게임도 '디지픽'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고 합니다.
2018년 발매한 <마블 스파이더맨>의 후속작이며, PS5 독점으로 유통됩니다. 3인칭 오픈월드 액션 게임으로 메인 빌런은 베놈이 맡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외에도 스파이더맨의 새로운 슈트가 등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오위즈 산하 라운드8 스튜디오에서 개발하며 네오위즈가 유통을 담당합니다. 고전 작품 <피노키오>를 재해석한 소울라이크 액션 게임입니다. 주인공 피노키오는 어둠과 광기가 가득한 '크라트' 도시에서 제페토 영감을 찾는 여정을 떠납니다. 2022년 게임스컴에서 ▲최고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 ▲최고의 롤플레잉 게임 ▲가장 기대되는 PS 게임 3관왕을 달성하며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25. <아머드 코어 VI: 루비콘의 화염> / 프롬 소프트웨어 개발, 프롬&반다이남코 유통
: 2023년 출시 예정, PC, Xbox 시리즈
XIS, Xbox One, PS4, PS5. 한국어 지원.
2013년 <아머드 코어 V: 버딕트 데이> 출시 이후 10년 만의 신작이며, 시리즈 최초로 PC 버전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행성 '루비콘 3'에 새로운 물질이 발견되는데, 이 물질이 대재앙을 일으킵니다. 주인공은 외계 기업과 저항 단체가 다툼을 벌이는 루비콘 3에 잠입하게 됩니다. 메카닉 액션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다양한 파츠를 모아 자신만의 기체를 조립할 수 있습니다.
2019년 <프로젝트 이브>로 소개된 적 있죠. 이름을 바꾼 <스텔라 블레이드>는 한국 게임 최초의 PS5 독점작으로, 3인칭 세미 오픈월드 액션 게임입니다. 멸망한 지구를 되찾기 위해 지상으로 온 '이브'와 조력자 '아담'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영상에서 적의 공격을 튕겨내고 끊임없이 공격하는 등의 액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대전 격투 게임입니다. 언리얼 엔진 5로 제작되었으며, <철권 7> 엔딩에서 언급했던 '미시마 카즈야'와 '카자마 진'의 아버지와 아들 대결에 초점을 맞춘다고 합니다. <철권> 시리즈 최초로 아케이드 시스템 없이 PC와 콘솔로 출시된다고 하네요.
펄어비스가 자체 개발한 '블랙 스페이스 엔진'을 사용하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전쟁으로 물든 중세 판타지 세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펄어비스는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붉은 사막 개발 완료는 2023년 하반기로 예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붕괴> 시리즈 작품입니다. 모바일 기반 턴제 RPG 게임이며, 지스타 2022에 참석하기도 했죠. 모바일게임이지만 크로스 플랫폼 으로 PC도 지원합니다. 시리즈 최초로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남자 캐릭터가 존재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