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부씰 들어있던 그 빵이 아니다. 직접 손수 만드는 포켓몬빵이 찾아온다.
포켓몬을 오븐과 식탁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오는 9월 19일에 출간되는 <나의 포켓몬 베이킹 북>(My Pokemon Baking Book)은 포켓몬 세계에서 영감을 받은 레시피로 다양한 간식을 만들 수 있는 요리책이다.
책에서는 쿠키, 케이크, 빵, 컵케이크 등 50개 이상의 레시피가 소개되며, 9세대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 팔데아 지방의 포켓몬 콘셉트도 포함되어 있다. 리그 승리를 축하하는 디저트 디스플레이, 귀여움과 즐거움을 나누는 케이크 등 다양한 상황에 맞춘 레시피가 있는 것도 특징이다.
저자 자렛 멜렌데즈는 뉴 잉글랜드와 멕시코의 레스토랑, 베이커리 등에서 일한 전직 셰프이자 현직 요리사다. 수상 경력이 있는 만화 작가이기도 하다. <나의 포켓몬 베이킹 북>은 현재 아마존에서 선주문 할 수 있으며 킨들 버전은 7.99달러(약 10,700원), 양장본은 22.39달러(약 29,900원)에 판매 중이다. 대한민국에도 배송은 되지만 아쉽게도 한국어 번역본은 없다.
사람이 간식만 먹고 살 수는 없다. 2022년 10월 25일에 출간된 <나의 포켓몬 쿡북>(My Pokemon Cookbook)은 리자몽 파스타, 늪짱이 주먹밥, 데덴네 라멘 등 독특한 레시피가 가득한 요리책이다.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 출시 직전에 나온 책이기 때문에, 가라르 지방 포켓몬까지 포함됐고 45개 이상의 레시피를 담고 있다.
<나의 포켓몬 쿡북>의 저자 빅토리아 로젠살은 게임과 음식을 연결하는 블로그 활동을 해왔던 인물로, <폴아웃>, <스트리트 파이터>, <파이널 판타지 14>의 요리책을 썼다. 베이킹 북과 동일하게 한국어 번역본은 없지만 아마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킨들 버전 6.99달러(약 9,300원), 양장본 14.75달러(약 19,7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