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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게임스컴 2019] 개막까지 D-1! 게임스컴 2019 어떤 게임 등장할까?

다양한 신작 선보이는 라이브부터 게임사 체험회까지 게임스컴 2019 한 눈에 돌아보기

에 유통된 기사입니다.
박준영(백야차) 2019-08-19 18:17:54

유럽 지역 최대 규모의 게임쇼로 유명한 '게임스컴'(Gamescome)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현지 시각) 독일 쾰른에서 개최합니다. 

 

2019년 게임스컴에서는 다양한 게임사가 참여하는 만큼 다양한 신작 공개 및 시연, 그리고 다양한 볼거리와 행사가 진행될 예정인데요. 과연 현장에서는 어떤 게임들이 소개되고 시연될까요? 지금까지 공개된 주요 정보들을 정리해봤습니다. /디스이즈게임 박준영 기자


 

 

# 신작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조미료될까?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

2019 게임스컴이 개최되기 하루 전인 19일(현지 시각, 한국 시각 20일 오전 3시), 오프닝 행사로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Gamescom Opening Night Live, ONL)가 진행됩니다. 이는 신작 게임 소개와 플레이 영상 등이 공개되는 일종의 발표회로 전 세계에 생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입니다.

 

저널리스트이자 게임스컴 ONL 진행자인 제프 카일리는 19일, 트위터를 통해 "게임스컴 ONL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게임은 25개 선보여질 예정이다"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 게임당 5분 남짓한 발표 시간이 주어질 것으로 보이는 이번 게임스컴 ONL에서 과연 어떤 게임들이 등장할까요? 현재까지 공개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게임스컴 ONL에서 공개되는 내용 중, 많은 유저들이 기대하는 부분은 단연 <데스 스트랜딩>(Death Stranding) 공개. 이는 <메탈기어 솔리드> 시리즈로 유명한 코지마 프로덕션이 선보이는 신작으로 오는 11월 8일 발매를 앞두고 있습니다.

 

사실, <데스 스트랜딩>에 대한 정보는 그간 조금씩 공개되기는 했지만, 대부분 정보가 짧거나 부족한 내용이었으며 트레일러나 스크린샷 역시 인물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게임 진행 방식'을 유추하기는 힘들었습니다.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만 추합한다면, 게임은 부서진 국가를 재결합하고 문명을 재건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인물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여기에 게임 오버가 없고 비동기식 온라인 게임 플레이를 지원하는 것, 더불어 정체를 알 수 없는 무리의 습격으로부터 몸을 지켜야 한다는 점 정도입니다.

 

이처럼 공개된 내용이 극히 제한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데스 스트랜딩>은 출시일이 밝혀졌을 때, 유저들의 관심이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소니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데스 스트랜딩> 출시일 공개 트레일러는 업로드 하루 만에 조회수 500만을 넘기기도 했습니다.

 

게임스컴 ONL에는 <데스 스트랜딩>뿐 아니라 제작자인 코지마 히데오도 함께 등장합니다. 때문에 유저들은 코지마 히데오를 통해 게임에 대한 정보를 들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연 <데스 스트랜딩>은 어떤 게임일까요?

 



<기어즈 5> 캠페인에 대한 정보도 공개될 예정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독점작인 <기어즈 5>는 <기어즈 오브 워 4> 이후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전작 등장인물 '케이트'가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케이트는 전편 엔딩 이후 의문의 목걸이를 얻고, 일행으로부터 벗어나 목걸이가 이끄는 곳으로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과연 케이트가 향하는 목적지는 어디였을까요?

 

 

게임스컴 ONL에는 이 밖에도 다양한 신작이 소개됩니다. 현장에는 2007년 출시한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 리부트 격 게임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는 물론 <보더랜드 3> 최종본, <데스티니 2: 섀도우킵>, <니드 포 스피드 히트> 등 다양한 신작이 소개됩니다.

 

 

이밖에도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캡콤, 에픽 게임즈, 구글 스테디아, 세가 등 다양한 게임사가 게임스컴 ONL에서 신작 또는 출시 예정작 정보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특히, 여러 게임사 중 세가는 게임스컴 2019에서 AAA 타이틀(대량 자본이 투자된 게임)을 공개한다고 밝혔으며, 공식 트위터를 통해 꾸준히 신작으로 추정되는 티저 영상과 사진을 공개하고 있어 많은 유저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상황입니다.

 

세가가 공개한 티저 영상은 레이더 화면에 심박 표시, 피라미드, 에펠탑 등 다양한 요소가 보이는 정도입니다. 여기에 그간 세가가 선보인 <토탈 워>, <용과 같이>, <소닉> 시리즈 등과 달리 '인류'를 강조하고 있다는 점과 분위기가 전혀 다르다는 점에서 1999년 드램캐스트로 발매한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씨맨> 신작을 기대하는 유저들도 있는 상황입니다.

 

과연 게임스컴 ONL에서 어떤 내용이 공개될까요? 게임스컴 ONL은 한국 시각으로 20일 새벽 3시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한 눈에 모아보는 게임스컴 2019 주요 게임사와 시연작

게임스컴 2019에는 다양한 게임사들이 참가하는 만큼 시연작 역시도 다양합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게임사가 무슨 게임을 시연할까요? 주요 게임사 별 공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CD 프로젝트 레드, 개발자가 <사이버펑크 2077> 게임플레이 선보인다

 

<위쳐> 시리즈로 유명한 CD 프로젝트 레드 역시 게임스컴 2019에 참가합니다. 올해는 공개 이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사이버펑크 2077> 영상 공개와 코스프레 대회는 물론, <위쳐 3>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 <위쳐 3: 와일드 헌트 컴플리트 에디션>​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CD 프로젝트 레드는 엔터테인먼트 공간 입장권을 보유한 참석자들에 한해 개발자가 직접 시연하는 <사이버펑크 2077> 게임플레이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더불어, 처음으로 <사이버펑크 2077> 공식 코스프레 대회를 개최하며, 우승자는 상금 2,000 달러(약 242만 원)과 상품, 총상금 30,000달러(약 3,600만 원)을 두고 경쟁하는 코스프레 대회 그랜드 파이널 참가 자격을 얻습니다. 

 

게임에 대한 신규 정보는 물론 게임에서 갓 튀어나온 듯한 고퀄리티 코스프레가 선보여질지 주목할만한 부분입니다.

 

 

 

캡콤,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과 '캡콤 홈 아케이드' 공개

 

캡콤은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 플레이는 물론 코스프레 쇼, 미디어 세션, 그리고 자사가 개발한 아케이드 게임 16종이 담긴 가정용 게임기 '캡콤 홈 아케이드'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중,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은 <몬스터 헌터: 월드> 엔딩 이후를 그리고 있는 확장팩으로, 오는 9월 6일 발매를 앞두고 있습니다. 게임은 조사단이 바다를 건너 눈과 얼음이 가득한 지역에 도착한 뒤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조사단은 임무 수행 중 설산에 살고 있는 '레이기에나', '티가렉스', '리오레이아' 등 몬스터를 만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연료를 모아 다양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증기 기관 관리소'와 이동 수단 '몬스터 라이드' 등 신규 요소도 다수 구현되어 있습니다.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 발매까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인 만큼 게임에 대한 최종 정보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음으로, 캡콤 아케이드 게임 16개가 담긴 가정용 게임기 '캡콤 홈 아케이드' 역시 공개될 예정입니다. 게임기에는 <스트리트 파이터 2>, <파이널 파이트>, <1944>, <록맨: 더 파워 배틀> <마계촌> 등 캡콤이 개발한 아케이드 게임이 수록되어 있으며, 기기는 '캡콤' 로고를 형상화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캡콤 홈 아케이드는 그간 트레일러와 사진을 통해서만 공개됐을 뿐 실물을 공개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과연 캡콤은 '캡콤 홈 아케이드'로 레트로 열풍 속 유저들의 '추억'을 자극할 수 있을까요?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드래곤볼-원피스-원펀맨 모두 선보인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드 베인>, <더 다크 픽쳐스 앤솔로지: 맨 오브 메단>, <드래곤볼 Z 카카로트>, <원피스 해적무쌍 4>, <원 펀치 맨 어 히어로 노바디 노우즈> 등 다수 게임이 게임스컴 2019를 찾을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먼저, <코드 베인>은 뱀파이어를 주제로 한 액션 RPG로 헌팅 액션 게임 <갓 이터>의 토미자와 유스케가 팀을 맡았습니다. 게임에서 유저는 흡혈귀 '레버넌트'들이 모여 사는 '베인'을 탐방하게 되며, 유저 역시 피가 부족할 때 인간성을 잃고 레버넌트로 변신하게 됩니다. 공식 한국어화가 확정된 게임은 연재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과연 게임스컴 2019에서 발매 전 최종 버전을 만날 수 있을까요?

 


 

다음으로 인기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게임 <드래곤볼 Z: 카카로트>, <원피스 해적 무쌍 4>, <원 펀치 맨 어 히어로 노바디 노우즈>입니다. 

 

이중, <드래곤볼 Z: 카카로트>는 유저가 <드래곤볼> 시리즈 주인공 '손오공'(카카로트)가 되어 원작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접하게 되는 게임이며, 원작자인 토리야마 아키라는 게임에 대해 "<드래곤볼> 유니버스에 생명을 불어넣었으며, 팬들이 이 게임에 깊게 빠져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다음으로 약 5년 만에 발매하는 시리즈 신작 <원피스 해적무쌍 4>는 루피 해적단 등 <원피스> 속 캐릭터들을 활용해 플레이하는 무쌍 액션 게임입니다. 게임은 사황 '빅맘'과 대결을 그리고 있으며, 오는 2020년 PS4, Xbox One, 닌텐도 스위치, PC로 발매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원 펀치 맨 어 히어로 노바디 노우즈>는 코믹스와 애니메이션 등으로 큰 인기를 끈 <원펀맨>의 첫 가정용 게임으로 장르는 대전 액션입니다. 게임에서 유저는 사이타마와 제노스를 비롯한 영웅들을 활용해 대전 액션을 펼칠 수 있으며, 현재까지 참전이 확정된 캐릭터는 사이타마, 제노스, 지옥의 후부키, 음속의 소닉, 무면허 라이더입니다.

 

 

 

 

닌다에서 공개한 게임이 한 자리에! '닌텐도 다이렉트 E3 2019' 공개작 시연하는 닌텐도

 

닌텐도는 지난 6월 11일 '닌텐도 다이렉트 E3 2019'를 통해 공개한 다수 신작을 게임스컴 2019에서 시연할 예정입니다. 이중에는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 리메이크>부터 <아스트랄 체인>(Astral Chain), <루이지 멘션 3>, <드래곤 퀘스트 11 S> 등이 있습니다.

 

이중, 많은 유저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건 단연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 리메이크>. 이는 1993년 게임보이로 출시한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을 리메이크한 게임으로 오는 9월 20일 닌텐도 스위치 발매를 앞두고 있습니다. 게임은 가논을 물리치고 하이랄로 돌아가던 링크가 파도에 휩쓸려 코호린트 섬에 떠밀린 뒤 여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8월 30일 발매 외 별다른 정보가 없는 상황에서 진행되는 시연인 만큼 어떤 게임인지 알아보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스트랄 체인>은 플래티넘 게임즈가 만든 액션 게임으로 오는 8월 30일 닌텐도 스위치 발매를 앞두고 있습니다. 게임은 운석 충돌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만든 인공 섬 '아크'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주인공은 아크를 침공한 괴생물들에 맞서 싸우는 특수 부대입니다.​ 과연 주인공은 아크를 지켜낼 수 있을까요? 그리고 직접 체험해보는 게임은 어떤 느낌일까요?

 


 


 

 

파판7 리메이크와 어벤져스로 E3 열기 이끈 스퀘어 에닉스, 게임스컴에서는 체험회 선보인다

 

E3 2019에서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버전과 <마블 어벤져스>를 공개해 화제가 됐던 스퀘어 에닉스가 이번에는 시연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스퀘어 에닉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스컴 2019에서 <마블 어벤져스>,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테일즈 오브 마나>, <파이널 판타지 14 온라인>,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 2: 에피소드 4>, <킹덤하츠 3>를 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중,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는 E3 2019를 통해 자세한 플레이 영상과 트레일러가 공개됐으며, 원작처럼 턴제 전투 방식이 아닌 리얼 타임을 기반으로 한 액션 RPG입니다. 게임은 원작 속 캐릭터들이 그대로 등장하는 건 물론, 스토리는 원작 속 이야기가 조금 더 상세하게 다뤄질 예정입니다. 게임은 2020년 3월 3일 출시 예정이며, 공식 한국어화가 확정됐습니다.

 

다음으로 <마블 어벤져스> 역시 E3 2019를 통해 트레일러와 플레이 화면이 공개됐던 게임으로, 어벤져스 시리즈 오리지널 멤버인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블랙위도우, 헐크, 토르가 등장합니다. 게임은 MCU나 코믹스가 아닌 별도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앞서 공개된 트레일러에서는 헬리케리어 폭발에 휘말린 캡틴 아메리카와 어벤져스 해체 등이 담기기도 했습니다. 게임은 PS4, Xbox One, PC로 2020년 5월 15일 발매 예정입니다.

 


 


 

 

유비소프트, <와치독스: 리전>과 <고스트리콘> 신작은 어떤 모습일까?

 

유비소프트는 게임스컴 2019에서 자사 게임과 신작을 시연할 예정입니다. 이중에는 스포츠 게임 <롤러 챔피언스>와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레인보우식스: 시즈>는 물론, 많은 유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고스트 리콘 브레이크포인트>와 <와치독스: 리전>이 시연될 예정입니다.

 

이중, <와치독스: 리전>은 연일 테러와 폭력이 끊이지 않는 미래 영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유저는 감시 시스템과 사설 부대에 맞서 싸우게 됩니다. 게임에서 유저는 '레지스탕스 영입'을 통해 게임 속 NPC를 자유롭게 영입하고 팀을 꾸릴 수 있으며, 클래스와 외모를 바꿔줄 수도 있습니다. 게임이 시연되는 게 처음인 만큼 혼돈 가득한 세상과 자유로운 게임 요소들이 얼마나 담겨 있을지 주목됩니다. 게임은 2020년 3월 6일 PS4, Xbox One, PC, 구글 스테디아로 출시합니다.

 

다음으로 밀리터리 슈팅 게임인 <고스트 리콘 브레이크포인트>는 <고스트 리콘> 시리즈 최신작으로, 고스트와 전 고스트 출신의 대립을 그리고 있습니다. 게임은 험지와 부상, 야영지를 통한 회복 등이 구현되어 있으며 이전 작품에 비해 오픈 월드 요소가 강화됐다고 합니다. 게임은 최대 4인 플레이가 가능하며, 오는 10월 4일 PS4, Xbox One, PC 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과거 IP로 승부하는 THQ 노르딕, 미공개 신작도 선보인다

 

THQ 노르딕은 신작 <바이오뮤턴트>, <데스페라도스 3>, <다크사이더스 제네시스>, <디스트로이 올 휴먼스>, <네모바지 스폰지밥: 비키니 시티 전쟁> 시연은 물론, 아직까지 공개하지 않은 신작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중, <다크사이더스 제네시스>는 <다크사이더스> 이전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3인칭 액션 어드벤쳐였던 이전 시리즈와 달리 <디아블로> 시리즈가 생각나는 쿼터뷰 액션 RPG입니다. 게임에서 유저는 다양한 무기를 활용해 적을 물리치고 전리품을 수집해야 하며, 게임에는 총을 무기로 사용하는 새로운 캐릭터 '스트라이프'가 등장합니다.

 

<데스페라도스 3>는 약 13년 만에 돌아온 신작으로 유저들에게는 이른바 서부판 <코만도스>라 불리는 게임입니다. 게임은 3인칭 전술 액션으로 유저는 미션을 수행하고 아군 모두를 생존시켜야 합니다. 게임은 서부개척시대를 배경으로 현상금 사냥꾼 '존 쿠퍼'와 일행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네모바지 스폰지밥: 비키니 시티 전쟁 리하이드레이트>는 2003년 발매한 PC 게임 <네모바지 스폰지밥: 비키니 시티 전쟁>을 리메이크 한 게임입니다. 유저는 스폰지밥과 뚱이, 다람이를 사용해 플랭크톤 사장과 싸우게 됩니다. 게살버거 비법을 훔쳐 가는 걸 넘어서 비키니 시티를 지배하려는 플랭크톤 사장과의 싸움에서 스폰지밥은 승리할 수 있을까요? 더불어, 현장에서 공개할 미공개 신작은 무엇일까요?

 


 

 

세가, 메가 드라이브 미니와 AAA 신작 선보인다


세가는 PS4 게임 <캐서린: 풀보디>와 <투 포인트 호스피탈>(Two Point Hospital) PS4, Xbox One, 닌텐도 스위치 버전, 메가 드라이브 미니(북미명 세가 제네시스 미니)를 시연하며, 꽁꽁 감춰둔 신작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우선, <투 포인트 호스피탈>은 지난해 PC로 출시한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1997년 발매한 <테마 병원> 개발진이 만든 후속작입니다. 게임에서 유저는 병원을 개원하고 운영하게 되며, 가벼운 질병은 물론 정체를 알 수 없는 특수 질병을 치료해야 합니다. 게임스컴 2019에서 시연되는 버전은 PS4, Xbox One, 닌텐도 스위치로 이식된 콘솔 버전입니다.

 

다음으로 메가 드라이브 발매 30주년을 기념해 출시하는 '메가 드라이브 미니'가 시연될 예정입니다. 이는 1988년 처음 발매한 '메가 드라이브' 기기를 약 55% 축소한 게임기로, <골든 액스>, <미키 마우스: 캐슬 오브 일루젼>, <소닉 더 헤지혹>​ 등 과거 메가 드라이브로 발매된 게임 42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신작 AAA 타이틀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는 현재 게임 제목과 장르,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으며, 현재 티저 영상만 공개된 상황입니다. 과연 어떤 게임일지 당일 현장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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