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액션게임 중 하나로 꼽히는 너티 독의 <더 라스트 오브 어스>가 리메이크되어 PS5로 찾아온다. 차세대 게임의 기술 트렌드에 맞춰 새로워진 광원효과와 환경 디테일을 추가하고, 캐릭터 모델링 또한 <파트 2>의 더 현실적 모습으로 바꾼 것이 주된 ‘리메이크’ 포인트다.
PS 보유자 중에 원작을 해보지 못한 유저는 드물겠지만, 일취월장한 그래픽과 시스템은 여전히 좋은 셀링 포인트가 되어줄 듯하다. 다만 원작과 게임플레이적 차이는 크지 않으면서도 풀프라이스에 판매되기 때문에 구매를 망설이는 유저도 많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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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9월 2일
플랫폼: PS5 (향후 PC버전 출시 예정)
가격: 79,800원
디즈니의 강력한 IP파워로 무장한 생활 시뮬레이션/어드벤처 게임 <디즈니 드림라이트 밸리>가 9월에 얼리 액세스를 시작한다. 디즈니와 픽사의 여러 캐릭터가 게임에 총출동한다는 점이 게임의 주된 매력이다.
평화롭던 ‘드림라이트 밸리’ 지역에 잊음(Forgetting)이라는 현상이 확산하면서, 여기 거주하던 다양한 캐릭터가 ‘드림 캐슬’로 피신해 숨는다. 모험과 퍼즐풀이를 통해 ‘잊음’을 몰아내고 거주민들을 속박에서 풀어주는 것이 게임의 주된 내용이다. 디즈니 스타일의 여러 예쁜 아이템으로 주인공 캐릭터와 주변을 꾸미는 것 역시 핵심 콘텐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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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9월 6일
플랫폼: PC, PS4, Xbox One, Xbox 시리즈 X/S, 스위치
가격: 37,900원
<스틸라이징>은 게임스컴에서 화제를 모은 국산 게임 <P의 거짓>과 공교롭게도 몇몇 콘셉트가 겹치면서 주목받고 있는 또 하나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16세기에 기반한 시대극 판타지 RPG <그리드폴>을 통해 참신성을 나름 인정받았던 개발사 스파이더스가 개발했다.
<스틸라이징>은 고도로 발달한 오토마톤 인형들이 인간과 함께 존재하는 평행세계의 1789년 프랑스를 배경으로 삼는다. 이 세계에서 루이 16세는 자신만의 메카닉 군대를 이용해 프랑스 혁명을 억누르고 있다. 강력한 오토마톤 주인공 에이지스는 왕을 물리치고 혁명을 되살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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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9월 8일
플랫폼: PS5, 엑스박스 시리즈 X/S, PC
가격: 51,000원
닌텐도의 PVP 슈터 <스플래툰> 시리즈 최신작이 9월 출시를 앞두고 있어 전 세계 팬의 기대가 모인다. 먼 미래 지구를 차지한 종족인 잉클링과 옥타리안 간 싸움을 다룬 <스플래툰>은 서로를 방해하며 경기장을 각자 진영의 색상으로 더 많이 칠해야 이기는 독창적 시스템으로 인기를 끌어왔다.
3편에서는 기존의 게임플레이를 유지하면서 황무지 맵, 사막 맵 등 전장과 함께 전에 없던 여러 동작이나 활과 같은 무기가 추가되는 등 신규 게임플레이 요소들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최대 4 vs 4로 총 8명이 대전하며 2명이 관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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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9월 9일
플랫폼: 스위치
가격: 64,800원
<메탈 헬싱어>는 <배틀필드3>, <배틀필드: 배드 컴퍼니 2>의 리드 디자이너 출신 데이비드 골드파브가 제작하는 리듬 슈터 게임이다. 스웨덴 유명 메탈밴드 보컬들이 대거 참여한 고퀄리티 메탈음악을 배경으로 박자에 맞춰 악마들을 처치하는 호쾌한 게임플레이를 구현하고 있다.
지난 6월 있었던 스팀 플랫폼의 데모 체험 행사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높은 인기순위를 유지하면서 유저들의 기대를 입증했다. 현재 스팀에서 데모 버전을 플레이해볼 수 있다. 더 나아가 최근 열린 게임스컴 어워드에서는 ‘가장 기대되는 PC게임’과 ‘최고의 액션 게임’ 두 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제발 이대로만 나와줘…리듬 슈터 ‘메탈 헬싱어’ 데모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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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9월 15일
플랫폼: PS5, Xbox 시리즈 X/S, PC
가격: 50,400원 (콘솔 기준, PC 가격 미발표)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처 장르의 전설적 고전<원숭이 섬> 시리즈 신작 <원숭이 섬으로의 귀환>도 9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드높은 명성의 원작 시리즈를 만든 장본인 론 길버트가 다시 제작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원작 주인공 가이브러쉬의 성우도 다시 동참했다.
기존의 포인트 앤 클릭 게임플레이에 다양한 퍼즐, 탐험 요소, 맥락에 맞춰 변하는 인터랙티브 대화 시스템 등을 더해 재미를 선사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원작의 픽셀 그래픽에서 새로운 애니메이션 스타일로 아트 디렉션이 변화했는데, 여기에 반감을 품은 올드팬들이 길버트를 원색적으로 비난하고 심지어 협박하면서 우려를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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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9월 19일
플랫폼: PC, 스위치
가격: 25,000원
MS 산하 옵시디언의 코옵 생존 제작 게임 <그라운디드>가 2년간의 얼리액세스를 마치고 정식 출시한다.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몸 크기가 곤충 수준으로 줄어든 네 명의 아이들이 가정집 마당에서 각종 재료를 긁어모아 살아남는 SF 만화 같은 설정을 가지고 있다. 싱글 RPG를 주로 개발하는 옵시디언이 만든 멀티 게임어서 화제를 모았다.
촘촘한 생존 콘텐츠에 더해 개발사의 특기를 살린 RPG 및 스토리적 요소가 가미된 점이 특징이다. 그간 ‘신체 축소 사건’의 비밀을 밝혀나가는 스토리라인, 다양한 적과 아이템 레시피, 탐험 요소 등이 업데이트되었다. 정식 출시 후에는 가격이 오를 예정이기 때문에, 관심이 있는 유저라면 미리 구매하는 편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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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9월 27일
플랫폼: PC, Xbox One, Xbox 시리즈 X/S
가격: 39.99달러 예정 (현재 29,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