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컴투스]
- 컴투스, 오는 10월 22일 오후 2시(한국 기준) 태국 방콕 현지에서 오프라인 아시아퍼시픽컵 개최
- 한국 대표로 신인급 ‘ZZI_SOONG’, 전년도 월드 파이널 출신 ‘DUCHAN’ 선수 출전
- 총 8명의 선수 중 선발된 최종 3인, 11월 월드 파이널에서 유럽·아메리카 선수들과 최강 가릴 예정
컴투스가 오는 22일 오후 2시(한국 시간 기준) 태국 방콕에서 아시아퍼시픽컵을 개최한다.
앞서 지난 9월 17일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컵이, 10월 9일 미국 뉴욕에서 아메리카컵이 열렸으며, 이번 아시아퍼시픽컵을 통해 <서머너즈 워> 세계 최강자를 가릴 월드 파이널 라인업이 최종 완성될 예정이다.
전통적으로 막강한 선수들이 다수 포진해 온 아시아퍼시픽 지역은 올해도 4차례의 각 조 예선부터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으며, 대한민국이 속한 A조에서는 ‘ZZI_SOONG’과 ‘DUCHAN’ 두 선수가 출전을 결정지었다.
두 선수는 아시아퍼시픽 A조 지역 예선에서 각각 1, 2위에 오르며 막강한 실력을 자랑했다. 지난해 예선에 첫 도전했던 ‘ZZI_SOONG’ 선수는 첫 경기부터 전년도 월드 파이널 출신 ‘DUCHAN’ 선수를 꺾고 가장 먼저 본선행 티켓을 쟁취, 신인급으로서는 놀라운 기량을 보여줬다.
전년도 월드 파이널 출신인 ‘DUCHAN’(당시 ‘SECONDBABY’) 선수 역시 첫날의 아픔을 씻고 패자부활전에서 무패 연승으로 여유롭게 실력을 입증했다.
이 밖에도 SWC 해설자로 활동하다 올해 최초로 선수에 도전한 ‘ERIC.B’, 예선에서 전년도 월드 챔피언을 꺾고 진출한 ‘DOCTHURR’, 2017년도 월드 파이널 진출자 ‘O2LOVEO’를 비롯해 ‘MEOWMEOW’, ‘OSSERU’, ‘ETOWARU’ 등 총 8명의 실력파 선수들이 단 3명에게만 주어지는 월드 파이널 진출 자격을 얻기 위해 대결을 펼친다.
한국 대표로 출전하는 ‘ZZI_SOONG’ 선수는 “꿈 같은 자리에 올라 뜻 깊고 행복하면서 긴장도 된다”며, “한국 대표로서 반드시 이기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본선 진출 소감을 전했다. 고등학생인 ‘DUCHAN’ 선수 역시 “내년에는 고등학교 3학년이 되기 때문에 올해가 마지막 ‘SWC’ 출전이 될 것 같다”며, “그만큼 최선을 다해서 꼭 좋은 결과를 보이도록 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아시아퍼시픽컵 우승자와 준우승자는 오는 11월 12일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되는 결승전인 월드 파이널에서 유럽과 아메리카 지역의 정상급 선수들과 최종 우승의 영예를 차지하기 위한 승부를 벌이게 될 예정이다.
한편, 아시아퍼시픽컵을 포함한 <서머너즈 워> e 스포츠의 전 경기는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등 총 10개 언어의 전문 해설로 생중계된다. 또한 ‘SWC2022’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대회 공식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