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가디언 테일즈>는 과거 유행했던 레트로풍의 그래픽과 스토리, 특유의 게임성으로 큰 성공을 거둔 작품입니다. 2022년 7월, 서비스 2주년을 맞이했지만 여전히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상위권에 있을 정도로 롱런하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죠. 그리고 이런 <가디언 테일즈>에서 호평을 받는 또 하나의 요소가 바로 '음악' 입니다.
지난 10월 22일, <가디언테일즈>의 음악을 오케스트라로 들어볼 수 있는 공연인 '심포니 테일즈'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공연은 게임을 개발하는 콩스튜디오와 서비스사인 카카오게임즈, 그리고 게임음악 공연 기획/연출, 제작사인 플래직 주관으로 열렸는데요. 게임에 등장하는 다양한 '명품 BGM'이 게임의 주인공인 '기사'의 스토리 행보에 맞춰 차례차례 연주되어 관객, 그리고 게임을 즐기는 모든 유저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또 공연 개최 전후로 <가디언 테일즈>의 다양한 오피셜 굿즈 판매 및 코스플레이어와의 포토 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되어 주목을 끌기도 했는데요. 디스이즈게임은 '심포니 테일즈' 공연 현장을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이번 '심포니 테일즈' 공연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코엑스 입구에서부터 공연 개최 사실을 알리는 안내가 보이기 시작했는데요.
오디토리움 입구에서는 공연 개최 수 시간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다름 아니라 일본에서 제작된 <가디언테일즈>의 다양한 공식 굿즈를 한국 유저들에게 처음으로 판매했기 때문인데요.
뱃지부터 아크릴 스탠드 OST 시디, 토드백, 공식 일러스트로 그려진 캔뱃지 등 50여종에 달하는 굿즈가 판매되었고, 일부 굿즈는 빠르게 매진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공식 OST의 인기가 좋았다는 후문입니다.
이런 식으로 견본품이 전시되어서, 굿즈 구매를 위해 방문한 유저들은 실제 굿즈를 확인한 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물품들 또한 전시가 이루어졌는데요.
특히 <가디언테일즈> 시즌 1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월드 10'과 '월드 11'의 BGM 연주에서는 관객들의 호응도 정말 컸는데요. 해당 공연 장면은 기사 상단의 영상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으니 꼭 들어보시길 권장합니다.
공연이 모두 끝난 뒤에는 의문의 줄(?)이 형성되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가디언 테일즈>의 김상원 디렉터를 만나보고 싶은 유저들이 공연 끝난 뒤에 자연스럽게 형성한 줄인데요. 모두 좋은 추억을 얻은 공연이 되었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