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패션 브랜드 버버리가 <마인크래프트>와 콜라보레이션한다. 버버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이번 콜라보를 "현실과 디지털의 만남"으로 수식하면서 "11월 1일부터 게임 속 어드벤처와 캡슐 컬렉션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11월 1일부터 버버리는 "버버리의 가치 이념이 재구성된 흥미로운 게임 속 세계"를 제공한다. 버버리의 콘셉트를 담은 <마인크래프트> 월드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버버리는 홈페이지를 찾은 이들에게 "패션과 판타지, 모험을 주제로 한 15가지의 다운로드 가능한 스킨을 입고 모험으로 가득한 자연 속 여정을 시작"해보라 제안했다.
이와 함께 버버리는 <마인크래프트> 스킨 2장과, 그것을 재해석한 패션 아이템을 공개했다. 볼캡, 후드티와 함께 특유의 체크무늬 패턴을 <마인크래프트>의 픽셀 그래픽으로 재해석한 스카프를 볼 수 있다. 버버리는 이들 패션 아이템에 대해서 '사전 구매 기회 이메일 수신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콜라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11월 1일 이후 밝혀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