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13명의 ‘아너스’의 데뷔부터 현재까지 조명하는 특별전
- 수장고에 보관돼 있던 유니폼 및 아너스 직접 기증품 등 특별 전시
- 오는 12월 11일까지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무료로 관람 가능
e스포츠 명예의 전당이 e스포츠 역사에 위대한 업적을 남긴 은퇴 선수들을 집중 조명하는 특별전 ‘살아있는 전설, 아너스’를 오늘(15일)부터 한달간 개최한다.
‘살아있는 전설 아너스’ 특별전은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진행하는 첫번째 특별전으로, 헌액되어 있는 13명의 ‘아너스’의 선수 시절부터 은퇴 후 이야기까지 다양한 소장품 및 사진, 영상을 통해 조명한다. 특히, 그동안 수장고에 보관돼 있던 ‘아너스’ 관련 유니폼, 트로피 등과 직접 기증받은 물품, 당시 활약을 엿볼 수 있는 사진 등이 외부에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아너스’는 e스포츠에 업적을 남긴 선수들이 등재하는 ‘히어로즈’ 중에서도 경력 5년 이상 은퇴한 선수를 대상으로 선정위원회 심사와 투표인단의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 이들만 영구 헌액되는 영광스러운 자리다.
이 ‘아너스’ 부문에는 2018년에 ▲임요환 ▲홍진호 ▲최연성 ▲이윤열 ▲이영호 전(前)선수가 처음 헌액됐으며, 2019년에는 ▲배성웅 ▲강찬용 선수, 2021년에는 ▲박정석 ▲이제동 ▲문호준 ▲이재완 ▲홍민기 ▲조세형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살아있는 전설 아너스’ 특별전은 오는 12월 11일까지 한달간 진행되며, 운영시간 동안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스포츠 명예의 전당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 및 법정 공휴일은 쉰다. 위치는 서울시 마포구 매봉산로31, 에스플렉스센터 시너지움 11층이다.
한편, 스포츠 명예의 전당은 e스포츠의 발전을 기록하고 e스포츠 선수들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한 장소로 2018년 8월에 개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e스포츠협회가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