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 인터랙티브는 현지시간 2023년 1월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식을 알렸다. <히트맨 3>는 1월 26일부터 <히트맨: 암살의 세계>로 이름을 바꾸며, <히트맨 3> 소유자는 <히트맨 1>과 <히트맨 2>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받는다.
이번 리브랜딩으로 복잡하게 얽힌 상품을 단순화할 계획이다. <히트맨 3>에는 DLC와 액세스 패스(Access Pass)가 존재한다. DLC는 <히트맨 3>의 추가 임무와 관련된 작품이며, 액세스 패스는 전작 임무를 <히트맨 3>에서 구동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이다.
DLC에 <히트맨 3: 트리올로지>, <히트맨 3: 7대 죄악 컬렉션> 등 제품이 있고, 액세스 패스도 ▲ <히트맨 1>: GOTY 에디션 ▲ <히트맨 2> 스탠더드 ▲ <히트맨 2> 익스팬션 등으로 나뉘어 이용자가 DLC나 액세스 패스를 구매할 때 혼란스러운 부분이 존재했다.
<히트맨: 암살의 세계>는 70 달러(약 89,000원) 본편과 30 달러(약 38,000원) 디럭스 팩 두 종류만 판매한다. 본편에 기존에 따로 구입해야 했던 액세스 패스가 포함되어 있어, 추가 구매를 하지 않아도 된다. 더 큰 볼륨을 원하는 유저는 나머지 콘텐츠를 포함하는 디럭스 팩을 구매하면 된다.
리브랜딩을 통해 본편과
디럭스 팩 두 종류로 패키지가 단순화된다.
(출처: IO 인터랙티브 홈페이지)
기존 패스 구매자를 위한 혜택도 제공한다. 구매한 패스가 존재한다면 해당 패스당 10 달러(약 12,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히트맨 2> 확장 액세스 패스'를 보유한 유저가 1월 26일 이후 <히트맨: 암살의 세계> 디럭스 팩을 구매할 때는 10 달러 할인된 가격으로 결제하게 된다.
IO 인터랙션은 "구매해야 되는 에디션, 이미 소유한 콘텐츠, 레거시 팩을 사용하는 방법이나 가져오는 위치 등에 더 이상 혼란이 없을 것이다. 이런 변경이 기존 플레이어와 신규 플레이어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히트맨: 암살의 세계>는 잠입 액션 장르다. 주인공 '에이전트 47'은 암살자로 목표물을 제거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노끈을 이용한 교살, 총살, 익사로 위장하는 등 방법을 선택해 목표를 제거하면 된다. 공식적인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는다.
디스이즈게임 댓글 ()
페이스북 댓글 ()
디스이즈게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