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MMORPG <이카루스 M>의 출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게임은 몬스터를 길들여 데리고 다닐 수 있는 펠로우 시스템, 비행형 펫을 타고 즐기는 다양한 공중형 콘텐츠를 무기로 내세운다.
실제 <이카루스 M>은 어떤 모습일까? 디스이즈게임은 게임의 출시를 앞두고, 스트레스 테스트 당시 촬영한 초반부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다. 캐릭터 메이킹 단계부터 인스턴스 던전 솔로 플레이까지. 게임의 초반부 영상을 감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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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는 <이카루스 M>에서 글래디에이터, 레인저, 어쎄신, 위자드, 아티스트 4개 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
생성하고 싶은 클래스를 선택하면 캐릭터 메이킹 화면으로 넘어간다. 유저는 얼굴 모양, 머리 모양, 머리 색, 피부 색, 눈썹 색, 홍채 색, 입술 색 총 7개 항목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각 항목은 약 8개의 옵션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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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지역 플레이 영상이다. <이카루스 M> 전투의 가장 큰 특징은 '연계 스킬'과 '버스트 타임' 시스템이다.
연계 스킬은 유저가 특정한 행동을 순서대로 했을 때 평소 사용할 수 없었던 특수 스킬이 활성화되는 시스템이다. 예를 들어 유저가 '회피 - 화염구' 순으로 행동하면 특수 스킬인 '화염무'를 사용할 수 있게 되는 식이다. 유저는 이런 연계 스킬 시스템을 활용해 가상패드에 등록된 5개 액션보다 더 다양한 행동을 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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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트 타임은 보스 몬스터의 빈틈을 집중 공격해 무력화시키는 시스템이다. <이카루스 M>의 보스 몬스터는 큰 공격 뒤에 짧은 시간 동안 '빈틈' 디버프에 걸린다. 유저는 이 때 보스 몬스터에게 디버프를 걸거나 무력화 게이지를 깎을 수 있다. 그리고 만약 보스 몬스터의 무력화 게이지가 다 깎인다면 '버스트 모드'가 발동돼 일정 시간 동안 전용 액션을 마음껏 퍼부을 수 있다.
게임이 내세운 특징 중 하나인 '비행'은 원작처럼 동·서·남·북·위·아래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방식이 아니라, 평면 위의 제한된 '길'을 비행(?)하는 방식으로 구현됐다. 실제 비행이라기 보단 비행의 느낌을 구현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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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루스 M>의 콘텐츠는 유저가 2번째 지역에 진입한 뒤부터 본격적으로 해금된다. 위에 올린 인스턴스 던전 영상도 그 중 하나. 유저는 적정 난이도의 던전을 혼자 플레이하거나, 반대로 어려운 던전을 다른 유저와 파티를 맺고 플레이할 수 있다.
일부 던전은 특정한 펠로우(팻)와 함께 돌파하면 클리어 난이도가 낮아지기도 한다. 최상위 콘텐츠에서는 유저 컨트롤과 캐릭터 스펙 못지 않게, 펠로우 로스터의 중요성도 크리라 짐작할 수 있는 부분.
한편, <이카루스 M>은 오는 26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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