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이 극명한 호불호에도 불구하고, 첫 주말 양대마켓 매출 TOP 20 내 진입에 성공했다.
디스이즈게임 취재 결과, 게임은 28일 저녁 기준 구글플레이 매출 16위, 애플 앱스토어 12위에 오른 것이 확인됐다. 매출 순위 실시간 확인이 가능한 구글플레이의 경우, 29일에는 매출 순위 1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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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창세기전> 시리즈 IP를 활용한 '영지 경영 + 수집형 턴제 RPG' 혼합 장르 게임이다. 게임은 이런 특성 때문에 최초 공개 당시부터 출시 이후까지 시리즈 팬과 영지 경영 게임 유저, 그리고 해외 버전을 즐긴 유저들 간 호불호가 극명히 나뉘었다.
<창세기전> 시리즈에 대한 애착이 큰 유저들은 기대와 다른 캐릭터 모델링, 그리고 시리즈 다른 작품들과 이질적인 게임 장르 등으로 인해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일부 유저들은 '굳이 창세기전이 아니어도 되는 게임'이라는 의견까지 낼 정도.
반면 영지 경영 게임 유저들이나 해외 버전을 미리 즐겼던 유저들 사이에서는 긍정적인 의견도 많았다. 영지 경영 게임 중에선 낮은 진입 장벽, 턴제 RPG 방식의 전투 시스템 덕에 자원 많은 유저보다 파티 구성원을 잘 짠 유저가 유리한 전략성 등이 긍정적인 의견의 주요 이유였다.
이러한 극명한 호불호는 게임의 서비스가 궤도에 오르며 어느 정도 안정화된 조짐이다.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은 지난 주말, 양대 마켓 매출 순위 TOP 20 안에 들며 서비스 안정권에 접어 들었다.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게임은 30대 중·후반 유저의 비율이 높으며 성비는 남성이 96%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유저 구성은 영지 경영 게임을 주로 즐기는 유저 성향과 흡사하다. (한콘진 게임이용자 실태조사 보고서 기준)
이로 미루어 봤을 때,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은 모바일 영지 경영 게임을 즐기는 유저를 중심으로 서비스가 안정화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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