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복, 9월부터 개발자 대상 참여 프로그램 ‘하복 아카데미’ 개최
하복(Havok)이 9월부터 ‘하복 아카데미’를 주최한다고 2일 밝혔다. ‘하복 아카데미’는 하복이 주관하는 기술 교육 세미나로 실습까지 포함된 참여 프로그램이다. 하복 소속 엔지니어가 직접 강연을 하기 때문에 보다 전문적이고 실제 개발에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주제는 하복 클로스(Cloth), 하복 애니메이션 스튜디오(Animation Studio), 하복 비전(Vision) 엔진 등 자사 제품을 활용한 개발, 프로그래밍이다. 특히, 실습이 포함되어 있어 교육생들은 하복의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다.
‘하복 아카데미’는 9월에 1차 세미나를 시작으로 12월까지, 다양한 주제와 직군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과정인 ‘클로스(CLOTH) 시뮬레이션 제작 기법 하루만에 배우기’는 오는 9월 12일 숭실대학교 정보과학관 502호에서 열린다.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총 3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은 하복코리아의 필드 엔지니어인 강정훈 과장이 맡는다. ‘하복 클로스’에 관심이 있는 개발자나 학생이라면 온오프믹스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하복 클로스’는 <데스티니>(Destiny), <비욘드 투 소울즈>(Beyond: Two Souls) 등 여러 게임에 사용되어 기술력을 입증받은 미들웨어로 최근 도입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말에는 세계 최초로 ‘하복 클로스’를 사용한 모바일 게임인 나인엠인터랙티브(9M Interactive)의 <얼티밋 테니스>(Ultimate Tennis)가 출시될 예정이다.
두 번째 과정인 ‘테크니컬 아티스트를 위한 하복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기초 강좌’는 9월 19일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애스커>(ASKER),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The Elder Scrolls Ⅴ: Skyrim), <위닝일레븐2015>(World Soccer Winning Eleven 2015) 등 세계 최고의 게임에 적용된 고급 애니메이션 제작 기법을 예제를 통해 배우고 직접 적용해볼 수 있다.
하복은 앞으로 ‘하복 아카데미’를 통해 지속적으로 자사의 기술을 알리는 것은 물론 개발자가 직접 제품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늘려 간다는 계획이다.
하복코리아의 김병수 지사장은 “평소 하복의 최신 기술에 관심이 많았던 개발자라면 이번 아카데미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최고의 게임 엔진과 미들웨어를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복 아카데미’의 9월 과정은 9월 12일과 19일 숭실대학과 정보과학관에서 개최되며, 온오프믹스 내 ‘하복 아카데미’ 페이지를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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