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자회사인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대표 김종창, 한재갑)가 개발 중인 MMORPG <블레스>(BLESS)에서 커스터 마이징 시스템을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파이널 테스트(Final Test) 버전의 커스터 마이징 영상을 실제 촬영한 것으로, 공개 서비스(OBT)에는 보다 완성도 높은 모습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블레스>의 커스터 마이징은 얼굴 외형부터 체형까지 모든 신체 부위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만들어 낼 수 있으며, 화장과 문신, 점 까지도 적용하는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캐릭터 화장은 아이쉐도우, 아이라이너, 블로셔 등 다양한 화장 도구를 활용해 직접 세밀하게 적용할 수 있으며, 얼굴의 수염과 주름, 흉터까지도 표현 가능하다. 또한 얼굴과 체형 부위를 변경하는 방식도 두 가지로 제공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커스터 마이징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마우스 조작을 통해 얼굴과 체형의 부위 영역을 드래그 하여 마우스의 움직임에 따라 세밀한 조정이 가능하며, 슬라이더 바 조정을 통해서도 캐릭터를 완성할 수도 있다.

<블레스>의 이런 커스터 마이징 시스템은 나만의 캐릭터를 생성하고자 하는 게이머들의 욕구를 반영한 결과물로, 종족과 성별에 따라 많게는 총 180개가 넘는 변형 항목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자신의 커스터마이징 외형 정보를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환경도 향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블레스>는 9월 17일부터 25일까지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하며, 이를 위한 참가자 모집을 14일까지 진행한다. 18세 이상 게이머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15일이다.

<블레스>의 커스터 마이징 시스템 소개 영상과 파이널 테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bless.pmang.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