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인덱스 랭킹 분석 리포트]는 아이지에이웍스(www.igaworks.com)의 모바일 마켓 인텔리전스 플랫폼 모바일인덱스(www.mobileindex.com)가 매월 둘째 주 제공하는 분석 리포트입니다. 전월 퍼블리셔 랭킹과 최신 구글플레이 랭킹을 면밀히 분석합니다.
# 12월 퍼블리셔 랭킹 분석
12월의 매출 1위는 넷마블입니다. 6월부터 쭉 퍼블리셔 매출 랭킹 1위를 수성하던 엔씨소프트가 넷마블에 자리를 내줬습니다. 이는 최근 흥행 돌풍을 일으킨 <테라M>과 새롭게 업데이트된 <리니지2 레볼루션>이 12월 한 달 동안 좋은 성적을 거둔 결과로 해석됩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의 매출 감소로 퍼블리셔 매출 랭킹이 한 계단 하락했고, 넥슨은 <오버히트>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순위 변동은 없었습니다. 11월 퍼블리셔 매출 랭킹이 급등했던 중국계 퍼블리셔 룽투코리아, 라인콩코리아, X.D. 글로벌 리미티드(구 룽청)는, 12월 대형 신작들의 영향을 받아 전반적으로 하락세였습니다.
반면, 네오위즈, 슈퍼셀, 컴투스는 각각 <피망포커> <클래시로얄> <서머너즈워>의 선전으로 퍼블리셔 랭킹이 소폭 상승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순위 경쟁은 치열합니다. 게임빌의 <로열블러드>, 넥슨의 <열혈강호M> 등 다양한 대형 신규 게임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어 순위가 또 크게 변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과연 1월의 승자는 어떤 퍼블리셔일지 눈여겨 볼만합니다.
# 1월 구글플레이 랭킹 분석
“힘 빠지는 신흥 강자, 회복세의 기존 강자”
- 여전히 1, 2위 수성 중인 ‘리니지IP’
- 신흥 강자 <오버히트> <테라M> <페이트/그랜드 오더>의 하락세
- 지난해 10월 21일 이후 오랜만에 3위 자리에 올라선 전통의 강자 <모두의마블 for kakao>
- <소녀전선> <액스> <붕괴3rd>의 Top 10 회복
같은 장르의 신작 게임에 매출 순위를 빼앗긴 후, 짧은 기간 안에 다시 순위를 회복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그래서 12월에 돌풍을 몰고 왔던 <오버히트> <테라M> <페이트/그랜드 오더>가 하락세를 보이는 지금, 과연 기존 강자들이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 최신 기대작들의 흥행 성적은?
* 이미지 출처 : <프렌즈 마블 for kakao> <로열블러드> <열혈강호M>공식홈페이지
# <모두의마블 for kakao>와 각축전을 벌이는 신규 보드 게임 <프렌즈마블 for kakao>
출시 초반 한차례 <모두의마블 for kakao>를 제치며 이목을 끌었던 <프렌즈마블 for kakao>는 현재도 매출 순위 10위 권 안에서 보드게임의 왕좌를 걸고 치열한 순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Top10에 진입한 액션 게임 <열혈강호M>과 MMORPG <로열블러드>
사전 예약자 100만 명 돌파와 대규모 마케팅으로 사람들의 기대를 모았던 넥슨의 <열혈강호M>과 게임빌의 <로열블러드>는 각각 매출 순위 10위, 7위(1월 17일 기준)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매출 순위 Top 10에 진입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Top10 순위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열혈강호M>과 <로열블러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