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텀블벅'은 텀블벅(//tumblbug.com/)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 중 게이머에게 좀 더 의미가 될만한 것을 골라 소개합니다. 텀블벅은 '창의적인 시도를 위한 펀딩 플랫폼'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창의적인 시도들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다양한 시도들이 '이주의 텀블벅'을 통해 독자들에게 널리 알려지길 바랍니다. / 작성: 텀블벅, 편집: 디스이즈게임
모두가 좋아하는 보드게임. 특히 친구들과 모여서 즐기는 보드게임만큼 재미난 것이 또 있을까요. 직접 만나서 얘기도 나누고, 눈치 싸움과 심리전이 치열하게 오고가는 와중에 거두는 짜릿한 승리! 얼마 전부터 보드게임을 시작해서 그런지 몰라도 세상엔 너무나도 다양한 보드게임이 많은 것 같아요. 단순한 게임부터 치열한 두뇌싸움이 필요한 게임까지요.
그래서 텀블벅에서는 3주에 걸쳐 텀블벅 내 펀딩 프로젝트로 들어온 보드게임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번이 바로 두 번째 시간!
<Hell's Lure>는 2-4명이 즐길 수 있는 간단한 카드게임 입니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차례가 오면 상황에 따라 [유혹], [절망], [타락], [제물]등의 행동을 통해 영혼을 모으게 됩니다. 영혼이 부족한 지옥에서 더 강한 힘을 얻기 위한 악마들의 경쟁을 담은 게임으로, 더 많은 영혼을 모아서 최고의 악마가 되어보세요!
<Hell's Lure> 만의 특징은 다양한 변수입니다. 사용한 카드의 효과로 인하여 상황이 변하기도, 금지카드의 영향으로 상황이 변하기도 하며 내가 드로우한 카드에 인하여 상황이 바뀌가도 합니다. 다양하게 변화하는 게임상황에 대처해 자신만의 전략을 수립할 수 있어 더욱 짜릿한 보드게임! 인간을 타락시킬 최고의 악마는 과연 누구일까요?
단순한 카드게임에서 벗어나 인간을 타락시키는 최고의 카드게임
나약한 인간들을 타락시켜라! 보드게임 Hell's lure 밀어주러 가기
<애비뉴>는 1인부터 10인까지 가능한 보드게임으로 난이도가 매우 낮습니다. 게임 박스 크기 또한 그리 크지 않아서 휴대성이 매우 좋은 게임 중 하나입니다. 어디서든 꺼내서 하기 좋은 게임인 것이죠. 이제 서서히 어떤 게임인지 감이 오시나요. <애비뉴>의 테마는 포도 수송입니다. 플레이어는 게임 용지 여기저기 있는 포도들을 농장과 성으로 수송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게임용지에 도로를 그려서 포도를 농장과 성에 이어야 합니다.
게임이 시작되면 플레이어는 자신의 게임용지에 도로를 그립니다. 포도을 농장과 성에 연결하려고 노력합니다. 매 라운드 끝에, 농장의 점수를 계산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 한 가지! 이전 농장보다 더 많은 포도을 연결해야 합니다. 5 라운드 후에 가장 많은 점수를 얻은 플레이어가 승리합니다.
길치는 안 된다?!
포도를 옮기는 길을 그리자 < 애비뉴 > 밀어주러 가기
한 때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전으로 바둑 붐이 일었던 것 같아요. 아니 그 전에는 웹툰과 드라마 '미생' 때문에 바둑에 대한 관심이 조금 환기되었던 것도 같고요. 하지만 바둑은 진입장벽이 다소 있는 게임(?)이다 보니 바로 시작하기 어렵고 한참 집이니 뭐니 등등을 배워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바둑을 배우고 싶었지만 쉽사리 하지 못했던 분들을 위해 보드게임으로 배울 수 있는 <바둑마블>을 소개해 드립니다.
주사위를 통해 게임 말을 이동 시킵니다. 첫 번째 바퀴에는 남의 영토를 빼앗을 수 없으며 비어있는 영토는 퀴즈를 통해 차지합니다. 두 번째 바퀴부터 상대방의 영토를 빼앗을 수 있으며, 상대방 영토를 밟았을 시 사석토큰 1개를 영토의 소유자에게 제공하고 퀴즈를 풀어 맞추면 해당 영토를 뺏을 수 있어요. (만약 사석토큰을 소유하지 않고 있다면 영토의 퀴즈를 풀지 못하고 그냥 지나가야 합니다.) 모든 영토가 다 채워졌을 경우 게임이 종료되고, 최종적으로 게임영토 2점, 사석토큰 1점으로 계산해 가장 점수가 높은 사람이 승리하는 방식입니다. 땅따먹기랑 비슷하죠?
바둑을 배우고 싶었던 분들이라면
어려운 바둑을 쉽게 배우자! : 신나는 바둑마블 밀어주러 가기
이름부터 귀여움이 물씬 느껴지는 <숲속 집들이>는 2-4명이 쉽게 즐길 수 있는 타일 놓기 게임입니다. 새로운 친구들에게 선물을 하면서 친해지고, 파티에 초대해서 숲속 친구들과 집들이 파티를 하는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여러분이 직접 동물 친구들 중 하나가 되어 자신의 차례에 ‘선물하기’ 혹은 ‘초대하기’ 행동을 통해 숲속 친구들과 친해지면 됩니다. 선물과 파티를 통해 많은 친구들과 친해져 봐요!
귀여운 것을 좋아하고, 인싸가 되고 싶은 여러분이라면
아싸 펭귄의 인싸 프로젝트 <숲속 집들이> 밀어주러 가기
연인은 나와 가장 가까운 사람이에요. 그만큼 더 많이 안다고 생각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아요. 오히려 가까울 수록 더 많은 대화를 통해 서로가 어떤것을 원하는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끊임 없이 연구하고 탐구해야해요. 실제로 1주에 진솔한 대화를 2시간 이상 나누는 커플이 그렇지 않은 커플 보다 '사랑 받는 다는 느낌'을 2배 이상 느낀다고 해요. 그만큼 '대화'는 중요해요! 하지만 막상 대화를 하려면 어떤 이야기를 할지 막막 할 수도 있죠!
연애 초반일 수록 궁금한 것은 많지만 상대방한테 괜히 섣부른 질문이 아닐까? 혹은 너무 앞서나가나? 라는 생각을 하며 눈치를 보게 돼요. 하지만 이제 <러부마블>을 핑계삼아 쿨하게 물어보고 서로를 더 알아가는 것은 어떨까요?
우리의 사랑이 영원하길 바라며
연인과 단둘이 즐기는 보드게임 <러부마블> 밀어주러 가기
앞서 소개해 드린 보드게임이 커플을 위한 게임이었다면 이번엔 모녀를 위한 보드게임입니다. 누구보다 편하지만, 때론 귀찮고 누구보다 가깝지만, 때론 밉고 매일같이 내 안부를 빌지만 그래서 더 잔소리로 느껴지는 가장 가까우면서 누구보다 낯선, 엄마는 누구인가요?
엄마는 세상에서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인데, 나는 엄마를 너무 모르는 것 같아서요. 솔직히 인제 와서 많이 늦었다고도 생각이 듭니다. 마치 오래된 옛 애인에게 새삼스럽게 관심을 다시 쏟는 것과 같을지 모릅니다.
엄마와 시간을 보내고 싶은 당신에게
<질문카드> 더 늦기 전에, 엄마와 딸을 위한 솔루션 밀어주러 가기
다양한 보드게임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다음 주에는 더욱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보드게임을 소개해 드릴게요. 더욱 자세한 내용은 각 프로젝트 밑에 작성된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