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베이스 캠프는 5월 13일 정식 오픈합니다. 정식 오픈 전, 미리 T1 베이스 캠프의 면면을 살펴봤습니다. /디스이즈게임 김승주 기자
본 콘텐츠는 디스이즈게임과 오피지지의 협업으로 제작됐습니다.
T1 베이스 캠프는 차세대(3세대) 피시방을 표방했습니다. T1 측은 저가형 대신 최고 사양의 컴퓨터와 고급 게이밍 기어를 통해 최적화된 게임환경을 제공하는 ▲Play, 기존 음식보다 더욱 멋스러운 구성과 T1만의 시그니처 메뉴를 개발하여 먹는 즐거움을 제공하는 ▲Eat.
그리고 T1 굿즈샵은 물론 <롤>, <배틀그라운드> 등 국내 유명 게임의 굿즈를 만날 수 있는 ▲Buy, PS와 Xbox 닌텐도 스위치 등 콘솔 게임을 체험 및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Experience, 아레나 경기장을 갖추고 있어 자체 경기 및 행사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는 ▲Party, 팬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Community을 3세대 피시방의 메리트로 꼽았습니다.
먼저, 쾌적한 게이밍 경험을 위해 4070 그래픽카드와 32인치 모니터를 제공하며, 스틸시리즈의 후원을 통해 고급 텐키리스 키보드와 게이밍 마우스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헤드셋은 Arctis 9 무선 헤드셋을 제공해 선 걸림 없이 쾌적하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죠. 모니터는 별도로 각도와 높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몇몇 좌석은 '엘리트 존'이라고 불리며 기존 피시방과 비교해 더욱 자리가 넓게 배정되어 있습니다. 기존 피시방의 좌석 크기가 보통 800mm에서 900mm임을 감안해 1100mm정도로 넓게 자리가 책정되어 있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죠.
지하에 PC방이 위치해 있음에도 에어컨과 공기청정기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는 점도 눈에 띕니다.
T1 선수들의 시그니처 메뉴를 먹거리로 제공한다는 점도 포인트입니다. 제우스의 짜파게티, 오너의 치킨마요덮밥, 페이커의 해물짬뽕라면과 같은 식이죠. 시그니처 메뉴를 선택하면 해당 선수의 포토 코스터를 제공합니다.
자체 대회를 진행할 수 있는 e스포츠석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e스포츠석은 별도의 공간에 분리되어 있으며, 보다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별도의 사운드 카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실제 선수들이 경기를 진행하는 공간과 크게 다르지 않죠.
또한, 벽이나 기둥 곳곳에 스크린이 비치되어 있기에 T1 팬들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될 계획이죠. 실제로 5월 10일, 2023 MSI에 출전한 T1을 응원하기 위해 200여 명이 팬들이 T1 베이스 캠프를 찾아 경기를 관람하는 이벤트가 진행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