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드로비움’은 오래 전부터 건담을 사랑해온 매니아들에게 무척 의미가 깊은 기체이다. 원작에서는 단 한번의 출격을 끝으로 파괴되고 말지만, 그 짧은 시간만에 적의 대부대를 단신으로 거의 궤멸시켰을 만큼 폭발적인 위력을 자랑한다. ‘움직이는 요새’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덴드로비움’을 <SD건담 캡슐파이터>에서는 어떻게 구현했을까? 동영상을 통해 그 모습을 확인해 보자. /디스이즈게임 박광현 기자
※ <SD건담 뉴 제네레이션> TIG 특집 보는 순서
① 인터뷰 → ② '덴드로비움' 영상 → ③ '노이에 질' 영상 → ④ 태그매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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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이벤트 당첨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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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덴드로비움'영상 댓글 당첨자 - 1등(5만 포인트) : junsoo90 - 2등(2만5천 포인트) : 아이언스히어로 - 3등(2만5천 포인트) : 쪼꼬대지
3. '노이에 질'영상 댓글 당첨자 - 1등(5만 포인트) : 똑똑한소 - 2등(2만5천 포인트) : 소년명박 - 3등(2만5천 포인트) : GTFOUR
4. '태그매치'영상 댓글 당첨자 - 1등(5만 포인트) : 로리소좌 - 2등(2만5천 포인트) : 복수의시간 - 3등(2만5천 포인트) : 자고파라 |
덴드로비움은 S랭크 '빠'기체이다. 빔 라이플과 스나이핑 다운빔을 사용할 수 있고, 3연발 호밍 미사일과 마이크로 미사일을 사용한다. 원거리 무기가 4개이기 때문에 적절하게만 사용하면 거의 무한 폭격이 가능하다.
마이크로 미사일은 이번에 새롭게 등장한 무장 형태이다. 속도가 무척 느리고 커다란 포탄 두 개가 목표를 향해 날아가다가 잠시 후 포탄 내에서 작은 호밍 미사일 다수가 한꺼번에 적들을 향해 쏟아지는 형태로 공격한다. 동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지만, 엄폐물 뒤에 있어도 대미지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
마이크로 미사일은 엄폐물에 숨은 적도 충분히 공격할 수 있다.
부스터가 넉넉한 수준은 아니지만, 크기에 비해 의외로 재빠른 움직임을 보여준다. 기본적으로 호버링 유닛이기 때문에 점프 후 체공시간도 긴 편이다. 거대유닛이라기 보다는 일반 빠 유닛의 느낌에 가깝다.
다수의 원거리 무기를 탑재했지만 근거리가 취약하지도 않다. 워낙 거대한 기체다 보니 일반적인 비율의 빔 샤벨을 들어도 일반 유닛의 키를 훌쩍 넘어서는 거대한 빔샤벨이 되기 때문이다.
개발진에 의하면 덴드로비움의 빔 샤벨 공격속도는 향후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하지만, 조금 느려진다고 해도 저 정도의 공격범위라면 일반 유닛들에게는 충분히 위협적이라 할 수 있다.
비록 3타에 불과하지만 충분히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는 빔 샤벨.
덴드로비움은 근접공격이 특기인 묵기체들에게는 재앙에 가까운 기체이다. 마이크로 미사일은 묵기체가 어떤 엄폐물 뒤에 숨어도 피해가기 어렵고, 빔 공격은 베테랑 스킬이 I-필드(빔 계열 공격을 거의 무효화 한다)인 덴드로비움에게 별 의미가 없다. 근거리전을 유도한다 해도 검이 닿는 거리 자체가 다르다.
덴드로비움을 가장 효과적으로 쓰러뜨릴 수 있는 기체들은 실탄을 사용하는 찌기체로서, 예를 들면 S랭크의 풀아머 ZZ건담, AS랭크의 백식, AR랭크의 G-3 트윈바주카 등의 기체들이다.
원작에서는 5분 남짓한 시간밖에 만나볼 수 없었지만, 만들어진지 17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사람들의 뇌리에서 잊혀지지 않은 덴드로비움이 <SD건담 캡슐파이터>의 세계에서 어떤 활약을 할지 기대해 본다.
능률님에 의해 포토/동영상에서 복사되었습니다. (2011/08/01 15:4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