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건담, S랭크 더블오라이저(GN 콘덴서) 출격!

디스이즈게임이 오는 20일 <SD건담 캡슐파이터>에 업데이트될 신규 유닛을 공개한다. 

이번에 업데이트되는 유닛은 <기동전사 건담 00 극장판 -A wakening of the Trailblazer->의 더블오 라이저 (GN 콘덴서), <기동전사 건담 AGE>의 건담 AGE-2 더블불릿, <기동전사 건담ZZ>의 도벤 울프 (대형 대함 미사일), <기동전사 건담 00 V>의 건담 듀나메스 토르페도, <기동전사 Z건담>의 풀아머 건담Mk-II, <기동전사 건담 시드 데스티니>의 잠자자, <기동전사 건담 UC>의 제스타 캐논, <SD 건담 삼국전>의 마초 블루 데스티니까지 총 8대다. /디스이즈게임 전승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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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레스털 빙의 건담 중 하나인 더블오 건담은 2기의 태양로를 사용한 트윈 드라이브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하지만 시스템이 불안정하여 지원기인 오라이저와 합체해 트윈 드라이브를 안정시켜야만, 한층 더 강력한 트랜스암을 발동할 수 있다.

더블오 라이저는 바로 이를 실현시킨 기체다. 다만 이번에 추가되는 더블오 라이저(GN 콘덴서)는 이노베이드와의 결전에서 파괴된 태양로 대신 GN 콘덴서를 임시로 탑재한 기체다.

S랭크 유닛 더블오 라이저(GN 콘덴서)는 무장 변경 전 ▲ GN 소드III (소드 모드) ▲ GN 빔 머신건 ▲ GN 빔 사벨을, 무장 변경 후에는 ▲ GN 소드III (라이플 모드) ▲ GN 마이크로 미사일을 사용한다. 

이 유닛은 균형 잡힌 무장 구성과 성능을 갖췄다는 것이 특징이다. 무장 변경 전에는 빔 병기인 2번 무장과 민첩성 다운 효과를 거는 3번 무장으로 상대를 쉽게 견제한다. 무장 변경 후에는 탄속은 느리지만 공격력이 강한 1번 무장, 유도 판정이 있는 3번 무장으로 적을 압박하기 좋다. 

근접 전투 능력도 쓸만한 편이다. 순수종 이노베이터 (더블오 라이저) 스킬이 발동하면 피격 무효화 효과를 이용해 적에게 별 피해 없이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대 4회 연속 공격하는 근접 무장을 이용해 상대에게 적절한 피해를 주기도 좋다. 

유니콘 건담의 지원기로 개발된 제스타의 장비 배리에이션 기체. 화기관제능력이 강화되어있으며 오른쪽 어깨에 빔 캐논, 왼쪽 어깨에 4연장 멀티 런처, 다리 측면에 3연장 그레네이드 런처를 증설한 중장사양 타입이다. 이 무장들과 추가장갑은 전황에 따라 작열볼트로 재빠르게 퍼지할 수 있다.

BR랭크 유닛 제스타 캐논은 무장 변경 전 ▲ 빔 사벨 ▲ 4연장 멀티 런처를, 무장 변경 후에는 ▲ 빔 캐논 ▲ 핸드 그레네이드를 사용한다. 근접무장 타수는 최대 3회까지다. 4연장 멀티 런처와 빔 캐논 무빙샷으로 적을 견제하는 운용법을 추천한다.

3연장 멀티 런처와 핸드 그레네이드는 다단 판정이 있어서 SP를 모으는 데에 유리하다. 단, 핸드 그레네이드는 제자리에 멈춰서 발사하기 때문에 사용 시 적에게 빈틈을 보일 우려가 있다.

변경의 이민족들에게 ‘신위의 금마초’라고 불리며 공포의 대상인 서량의 젊은 사자. 분노에 불이 붙으면 손을 댈 수도 없는 강함을 자랑하며 그 불꽃같이 붉게 타오르는 눈동자는 어둠의 피를 이어받은 일족의 증거라는 소문도 있다.

B랭크 유닛 마초 블루 데스티니는 스킬 발동 시 무장이 변경되는 유닛이다. 스킬 발동 전 ▲ 사룡극련창 ▲ 검기 공격 ▲ 사룡극련창 (돌격)을, 스킬 발동 후에는 ▲ 사청도 / 용련창 ▲ 검기 공격 ▲ 사룡신위난무를 사용한다. 근접무장 타수는 최대 5회까지다.

스킬 발동 전에는 좌우로 범위가 넓은 검기 공격으로 적을 견제하고, 1번 무장과 3번 무장인 사룡극련창 (돌격)으로 적을 공략한다. 사룡극련창 (돌격)은 빠른 속도로 적에게 접근하는 용도로도 쓸 수 있다.

스킬 발동 후에는 전반적으로 공격 속도가 빨라지며, 3번 무장이 돌격기가 아닌 연타 기술로 바뀐다. 근접전 능력이 크게 향상되기 때문에 체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적을 격파하는 역전극을 보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