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컴퓨터박물관 ‘내 인생의 컴퓨터’ 시리즈는 국내/외 인사들의 컴퓨터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지난 2017년 1월 이임한 전 주한 미국대사관 대사 마크 리퍼트의 이야기를 인터뷰 영상과 함께 공개합니다. 본 영상은 마크 리퍼트 대사가 2015년 5월 21일 넥슨컴퓨터박물관을 방문했을 당시 촬영한 것입니다.
#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 대사의 '내 인생의 컴퓨터'
Q. 당신의 첫 컴퓨터는 무엇인가요?
A. 제가 사용한 가장 최초의, 그리고 추억의 컴퓨터는 애플 II입니다. 고등학교에 애플 II와 애플 IIc가 있는 컴퓨터실이 있었습니다. 저는 오하이오에 지냈던 소년 시절부터 애플 컴퓨터를 사용하며 자랐습니다.
Q. 컴퓨터가 당신의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쳤나요?
A. 컴퓨터는 지식을 쉽게 얻을 수 있고 편리할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친구들과 무언가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일도 매우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제 삶에 혁신을 일으켰죠. 덧붙여 컴퓨터는 저의 전문적인 커리어, 교육적 커리어, 그리고 사회 생활까지 제 삶의 많은 영역을 편리하게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Q. 컴퓨터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A. 컴퓨터는 ‘지식’이다.
저는 오늘날 ‘지식’을 얻기 위해 컴퓨터를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책을 읽고, 신문을 보고, 온라인에서 정보를 얻지요. 저는 정보를 수집할 때 언제나 컴퓨터를 사용합니다.
Q. 최근 가장 기대하고 있는 기술이 있나요?
A. 요즘 스마트워치에 매우 관심이 많습니다. 스마트워치 개발이 궁극적으로 어떻게 진행되는지 보고 싶습니다. 우리가 지금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는 동안에도 계속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고, 많은 회사들이 신제품을 발표하고 있죠. 이것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궁금합니다. 아직 구매하진 않았지만 새롭게 출시될 버전들을 기다리고 있고, 굉장히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Q. 넥슨컴퓨터박물관에게 한마디?
A. 넥슨컴퓨터박물관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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