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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토어, 디지털터빈과 5천만달러 투자 협력 해외 진출 공동 추진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24-02-07 10:42:53

[자료제공: 원스토어]


- 디지털터빈, 투자 협력 일환으로 1천만달러 1차 투자 예정

- 대한민국 대표 앱마켓 넘어 글로벌 앱마켓으로… 원스토어 잠재력·성장성 높게 평가

- 글로벌 진출 앞두고 크래프톤, 디지털터빈 등 국내외 전략적 투자자 영입 성과 

- 원스토어 해외 진출 시 디지털터빈 협력으로 콘텐츠 및 이용 기기 대폭 확대 예상

- “투자 유치를 발판으로 대작 게임 유치와 글로벌 진출 가속할 것”


원스토어가 세계적인 모바일 플랫폼 기업인 디지털터빈(Digital Turbine, NASDAQ: APPS)으로부터 총 5천 만 달러 규모의 투자 협력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진출을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디지털터빈은 해당 투자 협력의 1차 투자로, 1천만달러를 투자하여 원스토어 신주를 취득할 예정이다.


디지털터빈은 시가총액 약 5억 달러의 미국 나스닥 상장사로서 글로벌 게임사와 폭넓은 제휴를 맺고 앱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 기업이다. 앱과 콘텐츠를 스마트폰 이용자에게 직접 노출시키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세계 40여 개의 통신사 및 단말기 생산자와 제휴해 약 8억 대 이상의 탑재 단말기를 확보하고 있다.


디지털터빈은 대한민국 대표 앱마켓을 넘어 해외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원스토어의 성장성과 사업적인 시너지에 주목해 투자를 결정했다.



양사는 원스토어의 해외시장 진출 및 앱스토어 사업 성장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양사는 원스토어의 모바일 앱마켓 게임·앱 유통에 대한 전문성 및 플랫폼 운영 역량에 디지털터빈의 기술력과 글로벌 사업 노하우를 더해 세계 각 시장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양사가 보유한 게임·앱 등의 콘텐츠를 공동 유통하고 이를 더욱 많은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전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제3자 앱마켓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원스토어는 글로벌 진출을 앞두고 지난해 10월 크래프톤 200억 원 투자 유치에 이어 해외서도 전략적 투자자를 추가로 영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참고로 원스토어는 2021년 마이크로소프트와 도이치텔레콤의 투자전문회사 DTCP로부터 1,500만 달러를 투자 받은 바 있다.


이로써 원스토어는 국내·외 통신사 및 글로벌 IT·게임, 모바일 광고 기업까지 참여한 전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제3자 앱마켓으로 입지를 다지며 해외 진출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번 투자 기준, 원스토어의 기업가치는 9천 2백 억 원을 상회하며 1조 원의 밸류에이션에 한발 더 가까워졌다.


원스토어와 모회사 SK스퀘어는 연이은 투자 유치를 발판으로 대형 게임 유치 및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원스토어는 최근 유럽과 미국 등의 글로벌 시장에서 추진 중인 제3자 앱마켓 도입 의무화(DMA) 등 공정 경쟁 환경 조성 움직임을 발판 삼아 해외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전동진 원스토어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와 손잡게 됐다”며, “이를 발판으로 원스토어는 우리나라 대표 앱마켓을 넘어 전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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