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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쥬얼다트, 환경 보호를 배우는 게임 '파인딩 모모' 모바일 버전 최초 공개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25-02-26 13:35:56
[자료제공:비쥬얼다트]

비쥬얼다트(이재윤)은 자사가 개발 중인 러닝 게임 '파인딩 모모(Finding Momo)'의 모바일 버전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게임은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의 공식 메인 캐릭터이자, 버추얼 유튜버 '존'이 도망친 모모를 찾으며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게임이다. 특히, 게임 내에서 리사이클 아이템을 모으는 미션을 수행하면서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2024 도쿄 게임쇼, 2024 지스타, 2024 위플레이, 2024 게임스컴 아시아, 해운대 게임 팝업 전시 'Dive the Game-verse', 2025 타이페이 게임쇼 등에서 PC 버전으로 공개된 바 있다. 이 게임은 참관객들로부터 '리사이클 아이템을 모으는 것이 흥미롭다', '자칫하면 평범할 수 있는 달리기 게임이지만, 시점을 바꾸고 서핑 기능을 추가하면 부산 지형을 활용해 색다르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 등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얻었다. 이러한 호평을 바탕으로 '파인딩 모모'는 더 많은 이용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모바일 버전을 준비 중이다.

'파인딩 모모'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가치 중, 환경 보호에 초점을 맞춘 게임이다. 개발팀은 해외 여러 나라에서 경험한 환경 문제를 떠올리던 중, 대한민국처럼 철저히 재활용 분리수거를 실천하는 국가가 많지 않다는 점에 주목했다. 하지만, 재활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많은 쓰레기가 바다로 유입되고 있었으며, 이는 해양 생태계뿐만 아니라, 인류에게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이에, 개발팀은 어린 시절부터 게임을 통해 환경 보호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성인이 되어서도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을 개발 핵심 목표로 삼고 개발에 매진해왔다.

러닝게임 장르는 접근성이 높아 다양한 연령층이 쉽게 즐길 수 있다. 이에 '파인딩 모모' 또한 쉽고 재미있는 게임 플레이를 제공하면서 환경 보호라는 사회적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환경 보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요소를 추가할 계획이다.

비쥬얼다트는 '파인딩 모모'를 통해 환경 단체(NGO) 및 친환경 브랜드와 협업하여 게임 내 미션 수행이 실제 환경 보호 기부로 이어지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가령, 특정 미션을 완료하면 기업이 환경 보호 프로젝트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또한, 친환경 브랜드 및 재활용 업체들과 협력하여 현실에서 수거한 리사이클 아이템을 게임 아이템으로 보상하는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비쥬얼다트 관계자는 "게임을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실제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게임과 현실을 연결하는 환경 보호 프로젝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파인딩 모모'는 연내 출시될 예정으로, 비쥬얼다트는 앞으로도 ESG 가치를 담은 게임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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