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서비스를 맡은 <패스 오브 엑자일 2>가 스팀 글로벌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2월 7일 글로벌 얼리 액세스를 시작한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출시 하루 만에 약 58만 명의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하며 게임의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카카오게임즈는 <패스 오브 엑자일>을 국내 서비스하며 쌓아왔던 노하우를 발휘해 개발사와 시너지를 발휘하며 초기 흥행 성과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패스 오브 엑자일 2>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퍼블리셔로서 다양한 장르의 PC,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해 온 카카오게임즈는 ▲프렌즈 IP를 활용한 캐주얼 게임부터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리 다이브)' 등 서브컬처 게임과 ▲'오딘: 발할라 라이징', '아키에이지 워' 등 MMORPG ▲PC 온라인 게임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등 각종 장르에서 두각을 드러낸 작품들의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PC/콘솔 크로스 플랫폼 서비스 ▲카카오 전용 서버 ▲카카오 PC방 혜택 ▲영상 가이드 제공 등 국내 맞춤형 서비스를 준비했다. 지난 7일에는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방대한 콘텐츠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인게임 가이드 영상 4종을 공개했다. 게임의 주요 콘텐츠인 '클래스(직업)', '장비', '스킬젬', '패시브 스킬'을 이해하기 쉬운 영상으로 소개하면서 나만의 빌드 구성이 중요한 <패스 오브 엑자일 2>에서 초보자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패스 오브 엑자일 2> 역시 개발사의 게임 서비스 역량에 힘입어 우상향 그래프를 그려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는 2013년 10월 전작 <패스 오브 엑자일>을 글로벌 게임시장에 선보였다. 이후 11년이 넘는 기간 동안 게임을 개발해오며 30개가 넘는 신규 리그(확장팩)를 선보였다. 특히 업데이트마다 스팀 동시 접속자 수 우상향 그래프를 그려왔으며, 올해 7월에는 '칼구르의 정착자들' 리그 출시 후 동시 접속 약 23만 명이라는 최고 기록을 경신해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가 중요한 PC 온라인 RPG 개발에서도 특출한 역량을 보여왔다.
<패스 오브 엑자일 2> 역시 개발사의 방대한 콘텐츠 개발 노하우가 집약된 만큼 장기적인 흥행 타이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출시 전부터 100만 명 이상의 얼리 액세스 팩 구매가 이어졌으며, 스팀 글로벌 평가 또한 '매우 긍정적(12/11 기준)'을 기록하고 있다. 또 스팀 글로벌 매출 1위를 유지하는 등 전 세계가 <패스 오브 엑자일 2>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이용자 피드백에 맞춘 발 빠른 패치 내용도 공개됐다. 전투 도중 일반 몬스터 무리에 갇히는 경우 구르기(회피)를 사용하면 빠져나올 수 있게 설계하고, 아이템 획득률을 높여 이용자가 빠르게 장비를 갖출 수 있도록 개선한다. 또 맵의 중간중간 게임 진행상황을 저장할 수 있는 체크포인트를 추가로 개설하고, 이용자가 체크포인트를 찍은 장소로 순간 이동할 수 있도록 개편해 게임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패스 오브 엑자일>과는 색다른 재미의 긴장감 넘치는 액션 RPG"라며 "전작을 서비스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이용자분들의 쾌적한 게임 이용을 지원하며 오래도록 우상향 되는 재미를 느끼실 수 있도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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