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가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와치독>의 라이브 데모 영상이 공개됐다. 21일 열린 소니의 PS4 공개 행사 ‘플레이스테이션 미팅 2013’에서 공개된 영상부터 보자.
<와치독>은 우연히 도시의 중앙운영체제에 침투하게 된 ‘에이든 퍼스’가 시스템의 소유주인 회사에게 쫓기면서 겪는 일을 그린 액션 스릴러다. 플레이어는 에이든 퍼스를 조종하며 도시의 모든 것을 해킹하고 조종할 수 있다.
이번 영상에서는 지난해 E3에서 공개됐던 영상보다 한층 더 스케일이 커진 해킹을 보여준다. 주인공은 ATM(현금자동입출금기)이나 주차된 자동차의 잠금장치를 해킹하고, 추격자들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전철을 멈춰 올라타고, 자신을 위치를 추적하는 무인카메라를 무력화한다.
<와치독> 발표를 진행한 유비소프트 이브 길모트 CEO.
유비소프트 이브 길모트 CEO는 게임을 소개하며 “기술의 발전이 사람과 사람, 사람과 세상을 연결시켰다. 언젠가는 도시 차원에서 교통정체와 전력공급 등을 한꺼번에 제어할 수 있는 툴이 나올 것이다. <와치독>은 이러한 스마트시티의 경험과 위험을 게이머들에게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와치독>은 Xbox360, PS3, PS4, Wii U, PC로 올해 안에 발매될 예정이다. PS4 버전은 하드웨어와 함께 나오는 ‘론칭 타이틀’로 확정됐다.
① 소니의 차세대 콘솔, PS4 발표!
(영상) PS Vita로 PS4 게임을 ‘그대로’ 즐긴다
③ PS4의 운명을 책임진다! 라인업 정보 (신작)
(영상) PS4용 차세대 파이널 판타지, E3 2013에서 공개
④ PS4의 운명을 책임진다! 라인업 정보 (구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