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의 동작인식 컨트롤러 ‘’PS 무브‘’가 차세대 콘솔 PS4에서도 활용될 예정이다. 21일 뉴욕에서 열린 ‘플레이스테이션 미팅 2013’에서 공개된 활용영상을 보자.
<리틀빅플래닛> 시리즈의 개발사 미디어 몰리큘의 부사장 알렉스 에반스는 PS 무브의 새로운 활용방식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PS4가 게이머의 꿈을 기록할 수 있는 장치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자신의 바람을 말하며 미디어 몰리큘 개발진이 고안한 PS 무브 활용법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미디어 몰리큘 개발자들은 PS 무브를 활용해 마치 그림을 그리듯 가상의 3D 오브젝트를 만들어 나갔다. 이들이 가장 먼저 고안한 것은 PS 무브의 동작인식 기능을 활용한 스컬팅(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원형을 만드는 행위) 프로그램이었다.
이러한 결과물은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PSN)를 통해 누구나 공유할 수 있으며, 완성 과정이 네트워크에 기록되기에 원한다면 다른 이의 창작품을 되돌려 자신의 입맛에 맞게 고칠 수도 있다.
알렉스 에반스는 “각각의 작업과정이 기록되고, 결과물이 온라인으로 공유되기 때문에 게이머는 물론 소규모 개발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PS4를 활용해 다양한 창조물이 탄생하고 공유되길 원한다”고 밝혔다.
① 소니의 차세대 콘솔, PS4 발표!
(영상) PS Vita로 PS4 게임을 ‘그대로’ 즐긴다
③ PS4의 운명을 책임진다! 라인업 정보 (신작)
(영상) PS4용 차세대 파이널 판타지, E3 2013에서 공개
④ PS4의 운명을 책임진다! 라인업 정보 (구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