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개발사가 만든 PS4 게임이 21일 ‘플레이스테이션 미팅 2013’에서 공개됐다. <브레이드>의 개발자 조나단 블로우가 새롭게 선보이는 감성퍼즐 <위트니스>(The Witness)를 영상으로 보자.
오픈월드의 스케일을 강조한 다른 게임과 달리 <위트니스>는 작지만 밀도 있는 구성이 자랑이다. 퍼즐에 도전할 수 있는 섬의 각 지역들은 20초 내외면 목표 지점(퍼즐)까지 도달할 수 있는 짧은 거리지만, 그 속에는 구석구석마다 새로움이 있고 어떤 오브젝트도 겹치는 것이 없다. <위트니스>는 이렇게 밀도 있는 세계 속에서 약 25시간 가량의 플레이타임을 유저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25시간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콘텐츠지만, 그 속에는 ‘퍼즐을 위한 퍼즐’은 없을 예정이다. 조나단은 “각각의 퍼즐마다 아이디어가 있고, 게임은 굳이 말하거나 글로 쓰지 않아도 아이디어의 정수가 게이머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위트니스>의 시스템을 설명하며 “게이머라면 누구나 문제가 얽히고설켜 포기하려는 순간 마법같이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경험을 한다. <위트니스>는 그러한 깨달음의 순간을 게이머에게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며 게임의 개발 목표를 밝혔다.
조나단 블로우가 개발한 <위트니스>는 PS4로 발매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출시일자는 미정이다.
① 소니의 차세대 콘솔, PS4 발표!
(영상) PS Vita로 PS4 게임을 ‘그대로’ 즐긴다
③ PS4의 운명을 책임진다! 라인업 정보 (신작)
(영상) PS4용 차세대 파이널 판타지, E3 2013에서 공개
④ PS4의 운명을 책임진다! 라인업 정보 (구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