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지키기 위해 히어로들이 말 그대로 ‘뭉치는’ 액션게임이 나온다. 뭉쳐서 싸우는 게임답게 장르도 ‘유나이트 액션’이다. 11일 닌텐도 다이렉트 E3 2013을 통해 공개된 영상을 보자.
원더풀 101 | |||
개발 |
플래티넘 게임즈 |
발매일 |
8월 24일 |
장르 |
유나이트 액션 |
기종 |
Wii U |
<원더풀 101>은 갑자기 우주에서 쳐들어온 침략자 군단으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엄선한 100명의 영웅들이 뭉친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영웅들은 말 그대로 ‘우르르’ 몰려다니며 침략자 군단에 맞서 싸운다.
<원더풀 101>이 내세우는 핵심 컨셉이 바로 ‘유나이트 모프’다. 유나이트 모프는 Wii U 게임패드의 터치스크린에 특정 도형을 그려 발동시킬 수 있다. 유나이트 모프가 발동되면 주변의 영웅들이 뭉쳐서 칼이나 채찍 등의 다양한 형태로 합체, 변신한다.
채찍이나 칼의 형태로 변형시켜 휘두르는 무기로 사용할 수 있는가 하면, 총으로 만들어 원거리 공격을 하기도 한다. 심지어 거대한 손 모양으로 변신시키면 주먹으로 때리고 주변 사물을 잡아서 공격할 수도 있다.
더 많은 영웅들의 부대가 가세해 거대한 도형을 그릴수록 유나이트 모프의 위력도 강력해진다. 플레이어는 게임 중 입수할 수 있는 ‘오 파츠’를 사용해 다양한 스킬 및 유나이트 모프를 구입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최대 5명의 협력 플레이가 가능한 모드도 들어간다. 협력 플레이 모드에서는 저마다 자신들의 영웅들을 이끌고 대규모 난투를 벌일 수 있다.
<원더풀 101>은 오는 8월 24일 Wii U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