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셉트 이나후네 케이지 대표가 킥스타터 소셜펀딩으로 개발을 추진 중인 <마이티 넘버 9>의 PS4, Xbox One 버전의 개발이 확정됐다. 더불어 게임 엔진으로 언리얼 엔진을 확정했으며, 관련 테스트 버전 영상도 공개했다.
1일 현재 <마이티 넘버 9>의 소셜펀딩은 정해진 모금액이 달성될 때마다 콘텐츠가 추가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220만 달러를 넘으면서 Xbox360, PS3, Wii U 버전 개발이 확정됐고, 펀딩 종료를 앞둔 상황에서 330만 달러(약 35억 원)를 달성해 PS4와 Xbox One 버전의 개발도 결정됐다.
이에 따라 <마이티 넘버 9>은 모든 콘솔에 대응하는 게임으로 개발이 진행된다. 유저들은 최종 목표 금액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는데, 350만 달러를 채우면 PS Vita와 3DS 버전 개발도 확정되기 때문이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언리얼 엔진을 이용해 7일 동안 만든 테스트 버전으로, 콤셉트는 “언리얼 엔진은 <인피니티 블레이드> <바이오쇼크> <매스 이펙트> 등 AAA급 타이틀에 사용된 엔진이다. 이를 통해 <마이티 넘버 9>의 독특한 그래픽 스타일을 선보일 것이다”고 언급했다.
<마이트 넘버 9>의 킥스타터 펀딩은 미국시간으로 10월 1일 종료되며, 마감에 맞춰 1일 오후 6시(한국시간 2일 오전 10시)부터 도쿄 콤셉트 본사에서 생방송으로 인터뷰, Q&A, 게임 관련 투표 결과 공개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