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갤럭시게이트가 개발하고 엠플레닛이 퍼블리싱하는 <레전드 오브 파이터>의 플레이 영상이 공개됐다. PC온라인 횡스크롤 3D 액션게임으로, 다수의 몬스터를 다양한 스킬로 몰아붙이며 사냥하는 재미를 강조하고 있다.
<레전드 오브 파이터>는 갤럭시게이트가 <프로젝트 A>라는 명칭으로 개발해온 신작으로 던전 플레이와 대전을 기반으로 스킬 캔슬 같은 액션과 손맛을 강조하고 있다. 또,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펫, 변신, PvP, 미니게임 등이 제공된다. 지난 16일에는 티저 사이트가 열리며 캐릭터와 세계관이 소개된 바 있다.
플레이어는 곤륜권사, 쿠노이치, 랜드 트루퍼, 오러 나이츠 등의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다. 곤륜권사는 공격과 견제기를 두루 갖춘 인파이터 격투가이며, 쿠노이치는 빠른 속도와 공중 기술에 강점을 보이는 하이브리드 암살자 캐릭터다. 랜드 트루퍼는 근접 전투 능력을 겸비한 총잡이, 오러 나이츠는 방어 스킬을 탑재한 근접 캐릭터다. 각 캐릭터는 유저의 육성 방향에 따라 같은 스킬이라도 다른 성능을 내도록 기획돼 있다.
갤럭시게이트는 지스타 2013을 전후로 <레전드 오브 파이터>의 해외 진출을 결정하고, 국내 서비스는 게임의 완성도를 검증한 뒤 일정을 잡을 예정이다. 18일에는 FGT(포커스 그룹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PvE 퀘스트와 던전 시스템 점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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