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명을 바꾸고 새로운 게임으로 거듭난 <위닝일레븐 온라인 2014>의 티저 영상이 3일 공개됐다. ‘라이벌이 변화를 만든다’(Rival makes change)는 제목이 붙은 티저 영상을 보자.
코나미가 만든 축구게임 <위닝일레븐>(Winning Eleven) 시리즈를 원작으로 둔 <위닝일레븐 온라인 2014>는 NHN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서비스 중인 <위닝일레븐 온라인>을 리뉴얼한 새 버전이다.
단순히 새로운 시스템을 선보이는 정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엔진까지 최신 콘솔게임 버전에 맞춰서 업그레이드됐다. 그렇기 때문에 오는 12월 26일 서비스가 종료되는 <위닝일레븐 온라인>과는 데이터가 연계되지 않으며, 대신 NHN엔터테인먼트는 전작을 즐긴 유저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2월 1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위닝일레븐 온라인 2014>의 자세한 정보를 공개한다. 이 자리에는 코나미의 초소카베 아키요시 PD 및 NHN엔터테인먼트 우상준 총괄 디렉터 등이 참석해 리뉴얼 버전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며, 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질의응답 시간도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