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지난 11일 <리니지 2> 업데이트를 통해 6년 만에 신규 종족 ‘아르테이아’를 추가했다. 이와 함께 홍보영상 두 편을 공개했다. 먼저 아르테이아 종족 영상을 보자.
로드FC 소속의 여성 종합격투기 선수 송가연을 모델로 기용해 만들어진 스페셜 영상이다.
스폐셜 영상은 실제 남자 선수와 벌이는 경기 장면이 나와 게임 홍보영상이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후반부에 <리니지 2>의 신종족 아르테이아 프로모션임을 알게 해주는 액션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보여주는 내용이 나온다.
아르테이아는 귀여운 외모에 격렬한 전투 능력을 가진 파이터 종족이다. <리니지 2>에서는 휴먼, 엘프, 다크엘프, 오크, 드워프, 카마엘에 이은 일곱 번째 종족이자 지난 2007년 나온 카마엘 이후 6년 만에 추가되는 신규 종족이다.
아르테이아의 직업으로는 근접 전투형 딜러 ‘그라비티 렝커’와 근접 마법형 딜러 ‘사이하즈 시어’가 있다. 엔씨소프트가 송가연 선수를 홍보영상 모델로 선정한 이유도 미녀 파이터라는 콘셉트가 아르테이아 종족의 이미지와 잘 맞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