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명의 직원으로 시작해, 연간 매출액 약 2조 6,400억 원을 남기는 게임회사가 있다. 그 주인공은 핀란드의 게임회사 '슈퍼셀'. 슈퍼셀은 설립된 지 약 8년이 되었지만, 높은 가치와 가능성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런 슈퍼셀에는 한 가지 독특한 사내 문화가 있다. 바로 '실패 축하 파티'. 슈퍼셀은 게임 개발에 실패하면 샴페인 파티를 연다. 남들이 성공을 독려하고 실패에 인색할 때, 그들은 왜 실패를 축하하는 걸까? / 디스이즈게임 최영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