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을 연결해 미녀를 구해라! 퍼즐 RPG 에이틴은 어떤 게임일까?

지난 9월 24일, 일본의 mobcast에서 개발하고 mobcast Korea에서 서비스하는 게임 <에이틴>이 출시됐습니다. 이 게임은 독특하게도(?) '뇌가 섹시해지는 퍼즐 RPG'라는 카피 문구를 달고 나왔는데요. 낚시 문구인 걸 뻔히 알면서도 호기심에 다운받게 되는 건 필자도 남자인 이상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어쨌든, <에이틴>의 장르는 퍼즐 RPG입니다. 뽑기를 하고, 캐릭터를 키우고, 던전에 가서 퍼즐을 풀고. 기본적인 형태는 <퍼즐앤드래곤>을 위시한 각종 퍼즐 RPG와 완전 똑같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여기에 다소 독특한 퍼즐 방식을 채택하고, 화면 연출과 BGM 등의 효과로 양념했죠.

결론부터 말하면 나쁘지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은근히 퍼즐을 푸는 손맛이 있고, 연출 부분은 화려한 걸 좋아하는 유저에게 잘 맞겠더군요. 단, 퍼즐 RPG에 익숙한 유저라면 쉽게 즐길 수 있겠지만 '진짜 초심자'에겐 다소 진입 장벽이 높아 보이기도 했습니다. <에이틴>은 어떤 게임인지 살펴봤습니다. /디스이즈게임 이승운 기자

● <에이틴> 자체 녹화 기능으로 찍은 플레이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