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즐기는 게임들 속에는, 인기 부재와 수익 절감으로 서비스를 종료하는 게임부터 서비스 종료를 앞두고 할인 프로모션 등을 통해 유저의 재미와는 상관 없이 한몫 챙기려고만 하는 게임 등 여러 가지의 모습이 보인다.
하지만, 이들 속에서 유저들과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혼신의 힘을 쏟는 게임이 있다. 서비스를 종료하며, 일명 '결말 이벤트'를 준비한 한 게임사. 그들은 왜, 게임 속 엔딩을 준비하고 있었을까? / 디스이즈게임 최영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