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정말 오랜만에 신작을 발표했습니다. 그간 다른 게임사들이 모바일 시장에 발 맞춰 질주하는동안 다소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여왔는데요. 오늘 발표한 신작 라인업, 디스이즈게임이 핵심만 모아봤습니다. /디스이즈게임 반세이 기자
# 리니지 레드나이츠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리니지> IP를 활용해 엔씨소프트가 직접 개발한 모바일 RPG(Role Playing Game, 역할수행게임)이다. 엔씨소프트가 개발해 18년 간 서비스해 온 리니지를 독창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했다.
게임은 ▲ 원작의 방대한 콘텐츠, ▲ 기존 모바일게임의 순위 경쟁형 PvP(이용자 간 경쟁) 콘텐츠와 차별화한 다차원적이고 확장성 높은 콘텐츠, ▲ 원작에서 보여준 ‘혈맹’의 끈끈함을 재현한 자체 커뮤니티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올해 안에 한국과 대만 및 동남아 전역에 출시될 예정이다.
# 블레이드 & 소울: 정령의 반지
<블레이드 & 소울: 정령의 반지>는 엔씨소프트의 MMORPG <블레이드 & 소울>을 모바일로 담아낸 게임이다. <블레이드 & 소울>의 깊이 있는 세계관과 매력적인 협객들을 화려한 SD그래픽과 풍성한 일러스트로 재해석했다.
본편과 세계관을 공유하나 별도로 진행되는 고유의 스토리라인을 보유해, 원작 팬뿐 아니라 일반 이용자들 역시 몰입하게 한다. 원작의 액션 요소인 ‘합격기’와 ‘연계기’를 살린, 조작감 있으면서도 전략요소를 강조한 게임 방식이 특징이다.
<블레이드 & 소울: 정령의 반지>는 지난 3월 글로벌 시장 중 중국에서 <전투하자검령>(전투바검령, 战斗吧剑灵)이란 이름으로 현지 파트너사인 텐센트를 통해 출시된 바 있다.
# 리니지 M
<리니지 M>은 PC <리니지>의 모든 것을 완벽하게 모바일로 구현한 MMORPG이다. 클래스, 마법, 스탯 등 주요 시스템과 혈맹, 레이드, 전투 등 리니지만의 핵심 요소도 새로운 아덴 월드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18년간 쌓아온 <리니지>의 사용자 경험과 가치가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다른 이용자와 직접 교감할 수 있는 완전한 오픈 필드 모바일 게임으로, 일반 모바일 RPG에서 느끼기 어려운 MMORPG 본연의 재미가 살아있다. 추가로 PC에서 모바일로 변화된 플랫폼에 맞춰 강화된 비주얼과 최적화된 조작체계도 선보일 예정이다.
# 프로젝트 오르카(ORCA)
<오르카>는 엔씨소프트가 하이 퀄리티(High-Quality) 그래픽과 웅장한 스케일로 제작중인 차세대 모바일 RPG이다. 지금까지 출시된 다른 모바일 RPG들과 격이 다른 퀄리티 및 경험을 제공하고, 모바일에서의 사용자 조작 액션을 극대화하면서도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 파이널 블레이드
<파이널 블레이드>는 독창적이고 서정적인 오리엔탈 풍 아트 컨셉이 돋보이는 RPG로, 엔씨소프트가 퍼블리싱 예정인 모바일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