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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모바일에서 즐기는 '리니지' 몬스터의 숨겨진 이야기?

앙증맞은 모바일RPG <리니지 : 레드나이츠> 프리뷰

디스이즈게임 2016-10-31 11:58:47

<리니지>가 모바일게임으로 나옵니다. '리니지'라고 생각하면 어색할만큼 귀여운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리니지 : 레드나이츠>(이하 '레드나이츠'). 엔씨소프트에서 직접 만든 첫 모바일게임인데요, 귀여운 캐릭터만큼이나 내세우는 포인트도 독특합니다. 어떤 차이가 있는지 한 번 볼까요?



 

 

 

 

# 앙증맞은 몬스터들과 풀어나가는 이야기

 

<레드나이츠>에는 '리니지'의 익숙한 몬스터들이 소환수로 등장합니다. 하나같이 귀여운 모습의 소환수들은 하나같이 독특한 이야기를 담고 있죠. 

 

예를 들어 코카트리스는 엄마 그리폰과 닮지 않은 자신의 외모에 충격을 받아 가출을 하고요, 아들의 가출에 충격을 받은 그리폰은 "그럼 나도 진짜 아들을 찾겠다"며 맞가출을 떠납니다. 한때 '말하는 섬'의 최강자였던 바포메트의 숨겨진 사연, 늑대인간에게 형제를 잃은 버그베어들의 복수기까지. 게임을 진행하면서 앙증맞은 몬스터를 동료로 얻고 다양한 이야기를 볼 수 있습니다. 

 

아, 물론 진지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 미니게임으로 돌아온 공성전

 

<리니지>의 상징인 공성전은 좀 더 미니게임처럼 변했습니다. 

 

각 지역마다 수백 개씩 펼쳐진 거점들을 하나씩 점령하며 영토를 넓혀나갑니다. 다른 혈맹의 방어부대를 물리치고 거점을 빼앗아도 되고, 멀찍이 돌아가며 빈 거점만 쓸어담아도 되죠. 7개의 거점을 연달아 먹으면 요새를 세울 수 있고, 요새에서는 별도의 요새전이 진행됩니다.

 

그렇게 매주 시즌이 끝날 때마다 각 지역에서 가장 많은 거점을 보유한 혈맹은 대망의 공성전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오만의 탑부터 변신까지

 

이밖에도 오만의 탑에 도전해 강함을 뽐내거나, 주문서와 반지를 모아서 각종 '귀여운' 몬스터로 변신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키운 캐릭터는 4명의 귀여운 몬스터 소환수와 함께 전투에 나서게 됩니다. 

 

<리니지>와 귀여움, <리니지>와 스토리. 이 어색하다면 어색한 만남은 과연 잘 어우러질 수 있을까요? <리니지 : 레드나이츠>는 10월 31일 오후 2시부터 CBT를 시작해 12월 8일 정식 출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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