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파이널 판타지> 작품 중 가장 어두운 이야기로 돌아온 <파이널 판타지 16>이 출시 첫 주에 300만 장 판매를 돌파하며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다.
스퀘어 에닉스가 운영하는 <파이널 판타지 16> 공식 계정은 6월 28일 게시글을 통해 이와 같은 사실을 알렸다.
이들은 “<파이널 판타지 16> 디지털, 물리 패키지 판매가 300만 장을 돌파했다.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파이널 판타지 16>은 PS5 독점작이라는 점을 생각할 때 더욱 인상적인 성적이다.
가까운 사례로는 2020년 4월 PS4 독점으로 출시한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가 출시 3일 만에 350만 장 판매를 기록한 바 있다. 2016년 멀티플랫폼으로 출시한 <파이널 판타지 15>는 아직 시리즈 작품 중 가장 많은 초기 판매량을 보인 작품으로 남아있다.
<파이널 판타지 16>은 블록버스터 영화 같은 연출, 어둡지만 강렬하고 무게감 있는 스토리, 직관적이고 반응성 높은 전투 등 장점으로 호평받고 있다. 반면 평이하고 지루한 사이드퀘스트, 여전이 다소 낯간지러운 캐릭터 대사 등에서는 다소 호불호가 갈린다.
게임은 평점 종합 사이트 메타크리틱, 오픈크리틱에서 각각 88점, 89점을 기록하는 등 호평받았다. 메타크리틱 유저 반응 역시 평균 8.3점으로 전문가 평점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 중이다.
판매 기록을 알린 공식 트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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