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고이 블리자드]
- 화창이와 플러키는 오늘(26일)부터 8월 30일까지 판매
캘리포니아 어바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우크라이나 출신의 배우이자 프로듀서인 밀라 쿠니스 및 블루체크 우크라이나와 함께 정해진 기간 동안 자선 애완동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22년 배우이자 활동가인 리브 슈라이버가 공동 설립한 블루체크 우크라이나는 우크라이나 소재 비영리 단체(NGO)를 선별 및 심사하여 긴급 재정 지원을 제공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최전방에서 생명 구조와 중요 인도적 활동을 지원하는 단체이다. 블루체크는 현지 상황에 밝고 도움이 절박한 이들을 지원할 수 있는 접근 방법 갖추고 있으나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를 돕기 위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밀라 쿠니스와 함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우크라이나 지원 애완동물 꾸러미를 선보인다. 오늘(26일)부터 8월 30일까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혹은 배틀넷 샵에 접속해 우크라이나 지원 애완동물 꾸러미를 25,000원에 구매, 이에 동참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의 수익금* 전액은 블루체크의 전쟁 피해자 지원 사업에 기증된다.
밀라 쿠니스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힘겨운 생활을 이어 나가고 있는 가운데, 블루체크는 의료 지원, 인도적 구호 등 모든 방면에서 활약하며 지역 단체들에 신속하게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커뮤니티는 내가 처음으로 함께 한 게임 커뮤니티였고, 내가 누구이고 무엇을 하는지 연연하지 않는 곳이다. 이 커뮤니티가 얼마나 베풀 수 있는지, 또 힘을 모을 때 어떤 놀라운 일을 해낼 수 있는지 잘 알고 있다. 이들과 함께 수많은 우크라이나인들의 삶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어 기쁠 따름이다.”고 전했다.
리브 슈라이버 블루체크 공동 설립자는 “대략 일 년 전 우크라이나에 전쟁이 시작된 이후, 인도적 구호와 지원의 필요성은 끊이지 않고 있다. 블루체크는 검증된 비영리 단체의 활동을 직접적으로 지원하며, 이런 우리의 노력을 돕고자 나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커뮤니티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블루체크를 통해 용감하고 굳센 우크라이나인들에게 유의미한 보탬이 될 수 있다. 우크라이나를 위한 애완동물 꾸러미 판매를 통해 기증되는 수익은 그러한 노력을 이어 나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홀리 롱데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총괄 프로듀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게임 안팎으로 서로를 돕는 이들로 가득한 글로벌 커뮤니티로, 함께 커다란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기회가 왔다고 생각한다.”며,
“우리의 선량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플레이어들이 십시일반으로 힘을 모은 결과 자선 애완동물 프로그램은 오랜 기간 동안 수백만 달러에 이르는 기금을 적재적소에 지원하였으며 지금은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자들에게 우리의 도움이 필요하다. 이번 기부가 인명을 구호하는 블루체크 우크라이나의 활동에 든든한 힘이 될 것임을 아는 훌륭한 플레이어 커뮤니티가 적극 참여해 이 자선 애완동물과 함께 아제로스를 누비리라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