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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SF 호러 슈터 '퀀텀 에러' PS5 버전 먼저 출시한다

Xbox 시리즈, PC 버전은 차후 발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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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준(음주도치) 2023-08-17 16:18:36

첨단 기술을 갖춘 시설 안에서도 공포는 피할 수 없다. 그 공포의 근원은 인간일까 다른 세계의 존재일까.

팀킬 미디어는 SF 호러 슈터 <퀀텀 에러>의 PS5 버전을 오는 11월 3일 출시할 것이라고 예고하며, 신규 스토리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Xbox 시리즈 및 PC 버전에 대해서는 최적화 작업 등을 진행 중이지만, 출시일을 확정하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퀀텀 에러>의 이야기는 AI가 일상에 깊게 결합된 2109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테크 기업 '모나드'의 양자 연구 시설이 미지의 존재로부터 습격을 받아 화염에 휩싸이는 것으로 시작된다. 플레이어는 주인공 '제이콥 토마스'의 시점에서 시설 속 생명을 구하는 임무부터, 당신을 다른 세계로 이끌 악몽 같은 우주 여행까지 경험하며 전투를 이어가게 된다.

영화 같은 스토리 안에서 펼쳐지는 호러 슈팅 게임 <퀀텀 에러>는 모나드의 연구 시설 안에서 1인칭과 3인칭을 오가는 전투 사이에서 평범한 적부터 설명할 수 없는 존재들까지 모두 선보일 예정이다. 언리얼 엔진 5로 만들어진 그래픽은 어두운 환경 안에서도 실제 같은 그림자와 조명 표현으로 더 강렬한 경험을 만들어낸다. 
 

양자 연구 시설에서 다른 우주 또는 공간으로 나아간다.
성간 여행이 언급된 것으로 보아 다른 행성일까? 지옥일까?

이 시설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주인공 제이콥은 시설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무사히 구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시설에는 악용될 경우 큰 위험을 불러올 수 있는 물질이 있어 다양한 세력이 등장한다. 좀비 또는 악마의 형상을 한 미지의 존재들 외에도 각기 다른 목적과 동기를 가진 인간들까지도 제이콥을 이용하고 방해한다. 

특이하게도 <퀀텀 에러>는 슈팅 전투에만 치중한 것이 아니라, 제이콥이 파견된 원래 목적인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또한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PS5 컨트롤러의 햅틱 및 적응형 트리거는 타오르는 불꽃과 톱의 진동, 무기의 반동에 모두 반응하고, 컨트롤러 마이크는 CPR을 수행할 때 숨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활용된다. 제이콥은 자신의 임무를 무사히 수행할 수 있을까? 11월 3일 PS5 버전 출시를 기대해본다.
 

1인칭과 3인칭을 오가는 전투 안에서 제이콥은 살아남아야 한다.

미지의 존재와 결탁하는 인간도 있는 것으로 보이며
각자의 이해관계에 따른 갈등 구조 또한 깊게 다뤄진다.

화재 진압, 인명 구조에 대한 상호작용도 트레일러에 담겼다.
<퀀텀 에러>는 오는 11월 3일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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