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드래곤플라이]
- 부산 예선전 14개팀 참가
- 9월 2일 서울 예선전∙16일 결승전 개최
드래곤플라이는 <스페셜포스>의 오프라인 썸머 토너먼트 대회 첫 경기인 부산 예선전이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오늘(28일) 밝혔다.
지난 26일 부산에서 열린 예선전에는 참가 선수와 참관객 약 100명이 참여했다. 참가 선수들은 5명씩 총 14개 팀을 이뤄 단체전으로 승부를 겨뤘다. 이날 경기는 1부에서 32강~8강전, 2부에서 4강전, 3∙4위전이 진행됐다. 대진표와 경기석, 경기 맵은 대회 시작 전 추첨을 통해 확정했다.
부산 예선전 결과 짜장짬뽕, Anonymous(어나니머스) 2개 팀이 결승전에 진출했다. 사회는 e스포츠 전문 안승용 캐스터가 맡고, 심판은 한국e스포협회 공인 심판진이 담당했다.
드래곤플라이는 대회 참가 선수에게 주 무기로 영구 사용할 수 있는 희귀 총기를 지급했다. 참관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기 쿠폰을 제공했다. 대회 중간중간에는 <스페셜포스>에 관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선수와 참관객 모두에게 <스페셜포스> 기념 티셔츠를 증정했다.
<스페셜포스> 오프라인 썸머 토너먼트 대회는 6년만에 재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다음 경기인 서울 예선전은 9월 2일 개최된다. 특히 서울 예선전 참가 선수들이 경쟁팀 모니터링 목적으로 부산 예선전 경기를 보고 가는 등 경쟁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결승전은 9월 16일 열리며, 전국 예선을 통해 선발된 4개 팀이 1위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온상민 해설과 정소림 캐스터가 중계를 맡고, 드래곤플라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드래곤플라이는 내년 <스페셜포스> 20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22일에는 <스페셜포스> 대규모 업데이트 예고 티저 영상을 공개해 뜨거운 기대를 받았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스페셜포스> 토너먼트 대회가 6년만에 열린 만큼 큰 기대를 모아 첫 경기부터 활기차게 진행됐다”며 “이어지는 서울 예선전과 결승전도 최선을 다해 준비해 <스페셜포스> 이용자에게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