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스미시 (이준영 기자)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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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견습이라면 하이델로! 검은사막 세렌디아 지역 무역 가이드

세렌디아 근교 무역 공략

무역 레벨은 많이 올리셨습니까? 무역도 처음 시작하게 되면 사냥처럼 레벨업 노가다를 해야 합니다. 귀찮긴 하지만 더 넓은 곳을 돌아다니며 돈을 만지기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세요.

 

견습레벨이 되면 발레노스령을 지나 세렌디아로 가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무역 초보와 달리 견습부터는 푼돈이 슬슬 벌리기 시작하거든요. 견습 단계에 접어선 무역상인을 위해 세렌디아의 무역 거점과  물품들을 정리해 봤습니다./디스이즈게임 앨런스미시


 

견습 7레벨이 되지 않았다면

 

발레노스에서 견습레벨 정도가 되면 슬슬 세렌디아로 넘어가도 됩니다. 하지만 세렌디아로 넘어간다고 해서 발레노스 지역의 무역거점을 버리면 안됩니다. 세렌디아에는 견습레벨 초반에 살 수 있는 물품이 많지 않습니다.

 


하얀 원은 무역레벨이 필요없는 물품이 있고 붉은 원은 최소한 견습7레벨은 되어야 물품을 살 수 있습니다

 

일단 무역레벨이 부족하니 벨리아와 하이델을 오가며 레벨을 더 올려야 합니다. 발레노스지역에는 견습 2레벨부터 살 수 있는 물품이 많으니까요. 사실 세렌디아 부근에서 무역을 하려고 해도 동선 자체는 이전과 비슷합니다. 단지 발레노스 부근에서 구매하는 물품의 종류가 다양해진 것 뿐이죠.

 

세렌디아 부근에서도 무역레벨이 필요하지 않은 무역품이 있지만, 동선을 따져보면 하이델 부근에서 딱히 멀어지지 않는걸 추천합니다.

 

서북부 관문은 원가가 800원대에 재고가 3개밖에 없고, 글리시 마을도 재고는 7개지만 원가가 700원대 밖에 되지 않습니다. 모레티 거대농장이나 동부관문 정도를 들려볼 가치는 있죠. 동부관문은 1100대의 물품을 구매할 수 있으니까요.

 

 

세렌디아의 거점

 

견습 7레벨이 되면 이제 세렌디아에서도 본격적인 무역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초보 무역상 딱지를 떼는 거죠.​ 슬슬 세렌디아의 거점을 연결하기 시작합시다. 이제 세렌디아지역 대부분의 거점에서 무역이 가능합니다.

 

견습 7레벨이면 세렌디아에서 본격적인 무역을 할 수 있습니다

린치 목장까지 연결한다면 공헌도가 총 27이 필요합니다. 린치목장은 중간에 연결지점 2곳을 연결해야 하기 때문에 공헌도가 더 들어갑니다. 린치목장은 가는 길이 험해서 무역마차를 이용하시는 분에겐 메리트가 없습니다. 당나귀를 이용하시는 분이면 딱히 나쁘지 않습니다. 

 

사실 세렌디아 전역에서 무역품목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숙련1는 되어야 합니다. 특정 지역을 제외하면 대게 높은 무역레벨이 필요하니까요. 하지만 세렌디아는 무역레벨을 요구하지 않는 물품 중 비싼 물건이 많습니다. 비싼 무역품은 이윤이 1%라도 기본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더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남아도는 기운으로 NPC와 흥정을 하면 더 비싸게 팔 수 있습니다. 흥정은 성공만 하면 물품의 종류가 많든, 개수가 많든 상관 없이 모두 비싸집니다. 실패한다고 불이익이 있지도 않죠. 기운만 된다면 계속 흥정을 시도해도 됩니다.

 

 

견습 7레벨, 무역동선 팁


발레노스에 있었을 때는 벨리아 주변 방사형으로 무역 거점이 있었습니다. 동선을 짜려고 해도 벨리아마을을 거쳐가기 일쑤죠. 서부 경비캠프나 올비아마을을 거치지 않는다면 딱히 동선을 짜기 힘든 구조입니다.

 

동선을 짤 때 중요한 점은 두 가지 입니다. 비싼 물품을 ​많이​ 구매해서 팔 것. 그런 의미에서 중부 경비캠프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무역레벨은 높은데 원가는 싸고 재고는 별로 없으니까요.

 

세렌디아로 오게되면 동선다운 동선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세렌디아령을 순회하는 나름대로의 노하우가 생기게 되죠. 일단 먼 거리를 순회하는게 이윤을 얻기 좋고, 동선을 짜기도 편합니다. 이때쯤 되면 무역마차를 구매하는게 좋습니다. 한번에 많은 량을 수송할 수 있으니 무역경험치도 잘 오르죠.

 

무역마차는 자동이동으로 가는게 좋습니다. 무역마차는 거친 길을 오가게 되면 무역품이 파손될 확률이 높습니다. 마차는 자동이동으로 가면 다듬어진 길을 따라서 갑니다. 게다가 무역마차는 수동이동을 한다고 빨라지지 않습니다.

 

자동이동을 사용할 땐 경로에 도적마크가 있는지 없는지 살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도적이 나와도 무시하고 그냥 가도 되긴 하지만, 무역품이 부숴지면 손해니까요. 

 

 ​주로 빨간 선을 따라 움직입니다. 파란 원은 가끔 갑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우클릭으로 네비게이션을 찍었을 때, 거리가 멀면 거리보너스도 더 받습니다. 린치목장과 코스타 농장은 절벽을 타고 간다면 멀지 않지만 거리보너스가 13%나 됩니다.

 

 절벽을 지나서 요렇게 돌아서 오고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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