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경쟁전 시즌2에 가장 어울리는 공격군은 무엇일지 알아보았습니다. 잡담
지난 경쟁전 시즌1에서의 공격군은 그야말로.
겐지와 맥크리의 시대였습니다.
이 티어표를 보면 아실 수 있겠지만. 겐지와 맥크리보다 높은 픽률을 보이는 공격군 영웅은 트레이서 밖에 없지요. 사실 이 트레이서는 점령전 등 일부 전장에서 사용되기 때문에 높은 픽률을 보인다는 것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top2는 겐지와 맥크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강세를 보인 둘. 과연 시즌2에서도 이들의 독주가 이어질까요?
시즌2 에서는, 어떤 영웅이 강세를 보일까요?
맥크리는 아마 시즌2가 되어서도 여전히 사용 될 겁니다.
궁극기의 게이지 사용이 빨라져서 허세 궁이나, 대치궁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게 된 것은 아쉽지만, 그 외에 너프 된 부분이 전혀 없기 때문에 계속해서 1티어 공격군의 자리를 지킬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맥크리 하세요. 지금 빠대에서도 계속 꿀을 빨아두셔야 합니다.
어차피 다음 시즌도 계속 쓸 것 같으니까요.
겐지는 아쉽게도 설 자리가 상당히 좁아질 것 같습니다.
벽타기를 통한 이단점프 리셋 기능의 삭제와 평-질풍참 콤보가 삭제된 이상.
기동성과 폭딜이 상당 부분 잘려 나갔기 때문이죠.
또 용검의 지속 시간이 줄어 예전과 같은 위력을 보이기 어렵다는 것도 큰 이유겠구요.
하지만 일부 전장에서는 좋은 성능을 보일 수 있느니만큼. 플레이어와 맵에 따라 기용될 여지는 남아있어 보입니다.
물론 겐지 만큼 파일럿, 맵빨 타는 영웅도 또 없으니 빠른 대전에서 충분한 연습을 선행해야 하겠지만요.
겐지 하고 싶은 당신. 빠대에서 연습하세요. 더 이상 영웅빨로 밀 수 없습니다.
시즌1에는 묻혀 있었지만, 시즌2에 들어서 다시 떠 오를 영웅으로 파라가 꼽히는 경우가 있는데요.
파라의 단짝이라고 할 수 있는 메르시가 버프됨에 따라 파라도 다시 경쟁전에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젠야타의 부조화의 구슬 역시 너프를 먹어 그 효율이 조금 감소된 만큼. 파라가 쓰일 수 있는 상황이 자주 생길 것으로 예상되기도 합니다.
다음 시즌 경쟁전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여전히 강할 것 같은 맥크리를 연습하셔도 좋고.
다시 사용 될 것 같은 파라를 연습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 시즌에도 좋은 점수 얻으시길 기원합니다!
(사실 그냥 점수 얻으시려면 루시우나 시메트라 같은 캐릭터로 기여도 올리고 있는게 제일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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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러 BEST 11.12.19 10:39 삭제 공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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