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넥슨 제공] 넥슨이 서비스하는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마영전)이 올 겨울 동시접속자 10만이라는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우며 새해 시작과 함께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성과는 지난 2013년 1월 <마영전>의 ‘황혼의 사막’ 등 콘텐츠 업데이트 당시 동시접속자수인 5만 5천 명을 1년 만에 약 두 배 경신한 수치다.
넥슨은 겨울 업데이트 이후 신규 가입자수와 복귀한 휴면 유저가 전년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는 등 서비스 5년 동안 매년 눈에 띄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 <마영전>은 PC방 점유율 순위(게임트릭스 기준) 에서 쟁쟁한 게임들을 제치고 1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역대 최고 동시접속자수를 기록하는 등 서비스 이래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겨울 시즌 콘텐츠를 선보이기 전만해도 30위에 머물렀던 순위가 업데이트 최초 공개와 함께 매주 상승곡선을 그려왔다.
<마영전>의 이 같은 꾸준한 인기요인은 화려한 액션과 살아있는 타격감의 게임성은 물론, 적극적인 유저와의 소통, 새로운 콘텐츠 추가,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이 엄청난 시너지 폭풍을 일으킨 것으로 분석된다.
■ 유저와 공감, 적극적인 소통과 의사 반영
<마영전>의 역사적인 기록의 시초에는 유저들과의 소통이 컸다. 넥슨은 업데이트 전부터 <마영전>의 첫 유저간담회 ‘공감톡톡! 덕빈아 밥먹자’를 진행하고, <마영전> 임덕빈 디렉터를 중심으로 개발자와 유저들이 긴밀히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였다. 이 당시 나왔던 유저들의 불편 사항, 매크로 차단 등의 의견들은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반영 됐다. 이런 변화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는 유저들을 본 <마영전>에서는 앞으로도 소통을 강화하고 유저 친화적인 게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 마영전 첫 유저간담회 ‘공감톡톡! 덕빈아 밥먹자’ 현장
■ 박진감 넘치는 콘텐츠 ‘불신자들의 낙원’
올 겨울 첫 주요 콘텐츠로 선보인 시즌2 최종장 에피소드4 ‘불신자들의 낙원’은 일반 전투와 혼용하던 기존 에피소드들과 다르게 레이드만으로 구성됐으며, ‘불타는 신전’, ‘율케스’, ‘라바사트’, ‘크로우 크루아흐’ 등 긴장감 넘치는 네 개의 레이드 전투는 지루할 틈이 없다는 유저들의 호평을 받았다.
▲ 올 겨울 첫 주요 콘텐츠 ‘불신자들의 낙원’
특히 에피소드4의 레이드 전투는 강력한 보스 몬스터의 실감나는 액션을 즐길 수 있도록 제작했으며, 떨어지는 화산탄, 보스의 분신, 보조 무기 등 주변 환경을 이용한 다양한 변수를 추가해, <마영전>만의 재미요소를 잘 살렸다.
■ 새로운 여성 캐릭터 ‘린’ 업데이트
<마영전>은 올 겨울 또 하나의 주요 콘텐츠로 6개월만에 추가된 여성 캐릭터 ‘린’을 선보이며 이번 성과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린’은 마영전에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동양적인 콘셉트의 외모와 작은 키, 잃어버린 왕국 ‘유연국’의 공주라는 배경 등으로 출시 전부터 유저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 깜찍 발랄한 신규 여성캐릭터 ‘린’
마영전의 여덟 번째 캐릭터인 ‘린’은 자신의 전용 창인 ‘댄싱 블레이드’를 주무기 삼아 부드럽지만 폭풍 같은 화력을 퍼붓는 창술이 특징이며, 재빠른 몸놀림으로 공격을 가하고 순식간에 자리를 이동하는 전투 스타일을 자랑한다.
▲ 출시 전부터 일러스트가 공개되며 화재를 모은 ‘린’
■ 홍모 모델 레이디스 코드 발탁, 유저를 운집하게 하는 프로모션
이 밖에도 전방에 주요 콘텐츠들을 내세웠다면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후방을 단단히 지원했다. 그 중 권리세가 속해 있는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를 린의 메인 홍보 모델로 발탁, <마영전> 코스튬을 입은 멤버들의 화보와 특별 영상을 선보이고, ‘린’ 캐릭터 업데이트 아프리카TV 직후 유저 참여형 방송 ‘발칙한 쇼!’를 진행, 유저들과 함께 플레이하며 ‘린’ 캐릭터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렸다.
▲ <마영전> 린 홍보 모델 ‘레이디스 코드’
아울러 매 업데이트 마다 ‘최대+15 강화쿠폰’, ‘무제한 이너아머 자유교환 쿠폰’, 계정 내 캐릭터간 소지품을 공유 할 수 있는 ‘공유 소지품함’ 등 게임을 하면서 큰 도움이 되는 특별한 아이템들을 제공하는 ‘출석체크’, ‘룰렛’, ‘골든타임’ 이벤트를 비롯한 다채로운 프로모션으로 유저들의 열띤 성원에 보답했다.
▲ ‘레이디스 코드’ 권리세 린 코스튬 화보
<마영전>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 임덕빈 디렉터는 “지난 한해 동안 즐거운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고 이번 성과는 그 노력과 유저들의 깊은 관심에 따른 결과물이라 생각한다”며, “올 한해도 유저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함께 성장하는 게임을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