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 ID/PW 찾기

취재

검은 신화: 오공,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에서 올해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

최다 수상작은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와 <헬다이버즈 2>

한지훈(퀴온) 2024-11-22 11:00:54
<검은 신화: 오공>이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에서 올해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됐다.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는 올해로 42주년을 맞은 영국의 대표 게임 시상식이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1일 개최된 이번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에선 올해 최고의 게임을 뽑는 ‘얼티밋 게임 오브 더 이어(Ultimate Game of the Year)’를 비롯해 총 24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6>,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 <메타포: 리판타지오> 등 쟁쟁한 게임들이 후보에 오른 가운데, 게임 사이언스의 <검은 신화: 오공>이 이들을 모두 제치고 올해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됐다. 더불어 <검은 신화: 오공>은 최고의 비주얼 디자인상도 함께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게임 사이언스의 펭 지(Feng Ji) CEO는 “게임 사이언스의 모든 동료들과 파트너들, 그리고 게임을 즐겨주신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무한한 성원과 지지 덕분에 모든 난관과 도전을 이겨내고 ‘미지의 영역(uncharted territory)’에 발을 디딜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에서 가장 많은 상을 수상한 게임은 <파이털 판타지 7 리버스>와 <헬다이버즈 2>다.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는 최고의 사운드트랙, 최고의 스토리텔링, 최고의 주연배우, 최고의 조연배우 부문에서, <헬다비어즈 2>는 최고의 멀티플레이 게임, 최고의 게임 트레일러, 올해의 콘솔 게임, 비평가 선정 부문에서 수상해 4관왕의 자리에 올랐다.

이 외에도 올해의 화제작 중 하나였던 <아스트로 봇>의 개발사 팀 아소비는 올해의 스튜디오로 선정되었으며, 5년의 얼리 엑세스 끝에 올해 정식 출시된 <새티스팩토리>는 올해의 PC 게임상을 수상했다. 또한 독특한 콘셉트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발라트로>도 올해 최고의 인디 게임으로 선정됐다.


수상 내역


- 최고의 오디오 디자인: <아스트로 봇>
- 최고의 사운드트랙: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
- 최고의 스토리텔링: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
- 최고의 멀티플레이 게임: <헬다이버즈 2>
- 최고의 비주얼 디자인: <검은 신화: 오공>
- 최고의 인디게임: <발라트로>
- 최고의 인디게임 (자체 퍼블리싱): <어나더 크랩스 트레져>
- 최고의 주연배우: 코디 크리스천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 클라우드 役)
- 최고의 조연배우: 브리아나 화이트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 에어리스 役)
- 최고의 확장팩: <엘든 링: 황금 나무의 그림자>
- 최고의 얼리 엑세스 게임: <리썰 컴퍼니>
- 최고의 게임 트레일러: <헬다이버즈 2>
- 올해의 PC 게임: <새티스팩토리>
- 올해의 콘솔게임​: <헬다이버즈 2>
- 올해의 스튜디오: 팀 아소비
- 올해 최고의 게임: <검은 신화: 오공>




최신목록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